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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제 1차 해외취업노사협의회 개최
지난 5월 26일, 한국선원센터 해외취업노사협의회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 1차 해외취업노사협의회"가 노 - 사 대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외취업선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유급휴가일수 1일 가산, 최저주부식비 인상)에 관한 사항과 현행 해외취업표준단체근로협약의 일부조항을 개정하는 안건이 논의되었다. 또한, 그동안 노사 합의서로 존재하던 아덴만 고위험 및 위험지역 관련 내용과 서아프리카 고위험지역 지정에 관련한 내용을 "위험지역 노-사 합의사항 개정확인서'로 병합하고, 표준단체근로협약서의 부속서로 채택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어서 "비과세범위 확대에 따른 국민연금 수령액 감소에 관한 사항"도 논의되어 은퇴를 하는 선원들의 국민연금 수급액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노-사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하였다. 한국선주가 아닌 외국선주의 선박에 승선하는 선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 날 협의회는 노-사 대표위원들의 열띤 의견들이 오고 갔으며, 자세한 협의 내용은 조정하여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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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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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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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대상 컴퓨터 특강 개강
우리조합원들의 보다 미래 지향적인 복지를 위하여 지난 2011년 건설된 ‘한국선원센터’에는 우리조합을 비롯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및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그리고 한국노총 노동상담소 등이 위치하여 조합원들의 각종 민원이 한 곳에서 해결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외국어회화 강좌 운영 및 피트니스센터, 휴게실의 제공으로 명실상부한 선원복지의 허브(Hub)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선원센터’의 기능을 극대화 하기위하여 우리조합은 센터 내에 위치한 멀티미디어실을 활용하여 조합원들의 직무능력이 개발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조합원들을 방선 및 간담회로 대면하면서 조합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이 무엇인지를 수렴한 결과, 조합원들의 업무상 그 활용 빈도가 높은 컴퓨터 문서 프로그램 관련이라는 것에 착안하고 준비하여 해당 과목의 강좌를 2014년 5월 8일에 개설할 수 있게 되었다. 강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기본 지식은 가지고 있으나 시간관계상 다듬지 못했던 컴퓨터 문서프로그램 활용능력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되었으며, 필요 시 국가 공인 자격시험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첫 강의의 시행에 앞서 우리조합의 위원장은 “오랜 승선 근무 후 얻은 달콤한 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원들의 의지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조합은 조합원들의 미래를 위해서 이 한국선원센터를 활용하여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응원을 하였다. 이번 특강은 개강 후 1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그 연속시행이 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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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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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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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항에 억류된 팬블레스호 선원들 전원 송환!!
신속한 대처와 관계기관 협조로 무사히 전원 8월 7일 귀국 지난 5월 22일 유류대금 58만달러를 미지급해 연료공급업체에 의해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항에서 억류된 신두섭 선장을 비롯한 선원 20명 전원이 8월 7일 각각 한국과 필리핀으로 송환된다. 선주사인 범영해운과 주채권단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약 2개월간 창살 없는 감옥과도 같은 억류생활을 견뎌낸 선원들은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조합에서 수차례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던 주채권단이 언론보도와 해양수산부, 외교부, 국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에 결국 두 손을 들고 선원들의 송환에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선박이 외국항에서 압류되고 선원들의 억류또는 유기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 송환보험을 통한 선원의 신속한 송환은 물론이며, 억류기간동안에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선원공제제도 도입 등 제도적인 안전장치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끝. 2013. 8. 5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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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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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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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 4차 조합원 간담회 시행
우리조합은 조합원간의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중 수시로 다양한 형태의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조합의 노력으로 지난 2013년도 상반기 동안에 약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산행, 영화관람, 특별강좌 등의 형태로 진행된 간담회에 자신들의 가족들과 참석하여 조합의 활동과 미래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 어느덧 하반기에 접어든 2013년의 7월 첫 금요일, 장마와 더위로 지친 조합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자 우리 조합은 소싸움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를 찾아 기존 간담회와는 다른 특별한 형태의 조합원 간담회를 시행하였다장마로 인하여 장대비 속에서 시행된 행사였지만, 코미디 공연의 유쾌함과 시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던 체험행사는 조합원들과 가족들이 일터와 생활 속에서 느끼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렇게 한결 산뜻해진 분위기는 첫 대면한 조합원들도 서로의 어색함을 날릴 수 있었고, 보다 자유롭게 조합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하였다. 궂은 날씨 속 에서도 시종 내내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특별한 기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의 조합을 위한 조합원들의 기대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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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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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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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대상 특별 강좌(재테크, 법률) 시행
조합원들의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된 시간. 높아진 기대수명은 우리들로 하여금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부터 준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도 오랜 기간의 승선으로 각종 정보로부터 다소 거리가 있었던 우리 조합원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 대상 특별 강좌’가 선원들의 교육· 복지의 허브(Hub)를 지향하는 한국선원센터에서 6월 19일에 시행되었다. 장마의 시작으로 궂은 날씨에 시행된 강좌지만, 여러 조합원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노후대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 주었다.이날 강좌에서는 신한은행 부산 영주동 지점의 김기태 부지점장이 출강하여 우리 조합원들에게 노후대비와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들과 실무에서 경험한 사례를 제공해 주었다. 이어서 우리조합의 고문변호사인 방철수 대표변호사의 법률 상식에 대한 강좌도 시행되었다. 특히, 법률 강좌 시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쉬이 접하지 못 했던 형사사건의 진행 절차 그리고 각종 법률 용어의 정의로 조합원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으며, 강좌 중의 자유로운 질의와 토의로 참석 조합원들의 궁금증들도 해소될 수 있었다. 또한, 몇몇 조합원들은 각 강사들에게 개별적인 상담을 현장에서 신청하여 보다 개인적으로 맞춰진 정보를 수집해 가기도 하였다. 강좌가 종료된 후 시행된 간담회에서 조합원들과 가족들은 오늘의 특별강좌에서 착안된 개선점과 앞으로 세무관련 강좌 등 여러 가지의 주제로 조합원들에게 유용한 강좌들이 개최될 것도 건의하였다. 이에 집행부는 조합원들의 필요에 따른 다채로운 강좌의 개설로 조합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것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여기 한국선원센터에서 우리조합원을 비롯한 선원들이 능력과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한국선원센터.: 2011년 10월 31일에 중구 충장대로에 연면적 4,986m², 지하 1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건립된 선원의 교육· 복지의 허브(Hub)로서 선원에 대한 고용, 복지, 교육 등의 각종 민원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공간이다. 현재 우리조합을 비롯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노동상담소 및 여러 회사들이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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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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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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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13년도 제 2차 문화간담회 시행.
“개별적인 접촉으로 신규참석 조합원들이 증가한 가운데 열려..” 휴가 중인 우리조합원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동반외출의 계기이며, 조합원간의 중요한 교류의 장인 조합원대상 간담회가 바다의 날인 5월 31일에 부산의 서면 일원에서 시행되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기존의 초청 방법에 추가하여 휴가 중인 조합원에게 개별적인 연락을 시행하여 그간의 간담회에 참석한 경험이 없는 조합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로 참석한 조합원 중 대부분이 신규 참석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조합과 보다 친밀해 질 수 있었다. 간담회는 조합에 대한 소개와 활동보고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영화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조합원들은 영화관람 후에 집행부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친밀감을 증대 시켰고, 조합의 활동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와 여러 건의 사항으로 조합의 발전에 힘을 보태 주었다. 앞으로도 우리조합은 다양한 간담회의 시행으로 조합원들이 함께하여 서로의 결속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일선의 조합원들과 상병 등의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들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대면활동으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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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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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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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3년도 제 1차 산행 간담회 시행.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지나고 신록이 점점 짙어가는 4월의 마지막 금요일, 우리 조합은 휴가 중인 조합원 및 가족들과 함께 부산의 금정산을 오르는 산행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일 년 동안 기후와 계절이 허락하는 한 매월 개최되는 이 조합원 간담회는 조합과 조합원간의 주요한 소통의 기회이며, 각 조합원 간에는 친목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30년 전의 승선 동료들이 해후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80여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은 약 3시간가량의 금정산 등반을 마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였으며, 조합 집행부에 의해서 그 동안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결과와 앞으로의 각종 계획에 대하여 주의 깊게 청취하였다. 또한, 각 정책사업 및 조합원 대상 복지사업에 대한 질의로 조합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부산·경남 뿐 만 아닌 타 지역 거주 조합원들도 참석할 수 있는 간담회가 개최되어 질 것도 건의 하였다.이에, 조합 집행부는 앞으로 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단결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간담회를 개발토록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합의 결속이 더욱 강해질 수 있기를 당부하며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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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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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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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조합원 문병 시행
상병 중인 조합원들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위로하고, 고충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는 조합원 대상 문병이 3월 14일에 시행되었다.문병을 시행한 집행부 직원들은 조합원들의 병세와 회복상태를 세심하게 살폈으며, 조합원들의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을 통하여 그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게 하였다.앞으로도 우리조합은 방선 및 문병과 같은 조합원과의 직접대면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조합원들의 고충과 궁금증들이 적시에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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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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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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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조합원 문병 시행.
상병중인 조합원에게 쾌유 기원과 응원을 보내다. 승선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병으로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없는 조합원들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하고 고충을 청취하기 위하여 2013년 2월 8일, 우리조합 집행부 직원들이 병원을 찾았다. 문병을 한 집행부 직원들은 조합원들의 병세와 회복 상태를 확인하고 위로하였으며, 빠른 쾌유를 할 수 있도록 조합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상병 중인 조합원들은 반가움을 표현하며 자신들의 상태와 앞으로의 진행사항에 대하여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과의 잦은 현장 대면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도록 할 것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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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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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2
관리자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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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미니호 선원들의 한국 귀환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던 제미니호 한국인 선원 4명이 드디어 한국 땅을 밟았다. 2011년 3월 28일 한국을 떠난지 619일, 피랍된 지는 586일 만이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출발한 선원들은 지난 5일 오전 4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우리 조합에서는 이광천 본부장과 박영삼 부장이 해상노련의 이유승 본부장, 이태하 차장과 함께 공항으로 마중나가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제미니호 승선 선원 4명은 한국 도착 도착 이후 간단한 기자회견도 가졌다. 박현열(57) 선장은 “그동안 저희들이 무사히 구출될 수 있도록 염려해준 국민과 석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고생한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악천후 때문에 구조선이 돌아갔던 일촉즉발의 상황을 떠올리며“헬기에서 내려온 구명줄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 같았다. 헬기를 보는 순간 조금이라도 빨리 닿기 위해 바닷물로 뛰어들 정도였다”고 설명한 뒤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오랫동안 겪었기에 납치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 이 자리가 마지막이었으면 한다. 지금도 당시를 기억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심경을 토로하며 더 이상 언론 접촉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이밖에도 이건일 1등 항해사는 “여기까지 온 게 꿈만 같다.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며 소소한 바람을 전했고, 이상헌 1등 기관사는 “지옥에서 천당으로 올라온 느낌”이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제미니호 선원들은 짧은 인터뷰 뒤 가족들이 있는 부산으로 바로 이동했다. 인천에서 김해로 항공편을 갈아탄 선원 4명은 오전 7시 40분께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 게이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에서는 우리조합의 집행부와 관리선사인 진우선박 관계자, 그리고 언론사 기자들이 이들을 맞았다. 장장 1년 7개월여 동안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돼 돌아오지 못한 선원들을 기다려온 가족들은 한껏 밝은 표정이었다. 그러나 막상 선원들이 게이트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부둥켜안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박현열 선장, 김형언(57) 기관장, 이건일(63) 1등 항해사, 이상훈(58) 1등 기관사는 오랜 피랍 생활에 지친 듯 보였지만 가족들을 보자 얼싸안고 눈물을 지으며 감격에 겨워했다.선원들을 대표해 박 선장이 가족의 품에 돌아온 소감을 발표했다. 박 선장은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19개월간의 피랍생활 동안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지만 그래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문을 읽어내려 갔다. 이후 선원들은 귀국 이튿날 이후부터 정밀건강검진을 받고 싱가포르 선사와 만나 향후일정과 보상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정부는 풀려난 선원들이 선사와 송출회사로부터 적절한 치료와 입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 감독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한편 25명이 탄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를 탄 한국인 선원들은 지난해 4월 30일 케냐 몸바사항 남동쪽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고 지난해 11월 30일 21명은 풀려났지만 재납치된 바 있다. 이후 해적들과 선사의 재협상을 통해 우리 군이 협조해 링스헬기를 투입하는 끝에 피랍 582일 만에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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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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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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