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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7.28>
<"휴가철 여객선 안전에 만전을"…KOMSA, 화상 안전점검 회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8일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을 대비해 각 지역별 여객선 운항관리센터 상황을 온-나라PC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화상회의를 통해 점검에 나섰다. 이 이사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중 여객의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여객선 이용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객선사와의 상생을 위한 공단의 역할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발생한 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여객선사와 선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에 화재를 진압한 점을 예로 들며 평상시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12일간 진행된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소방과 구명, 통신 등 선박 설비와 여객편의시설 등의 상태를 파악하고, 종사자 등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상황 및 해양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운항통제 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조 체제를 위한 사전대책회의를 주관했다. <러시아 선박 수리공 관련 확진자 1명 추가 누적 10명 확진>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호에서 국내 지역사회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감염 추가 발생 사례는 Δ부산 러시아 선박 Δ서울 종로 신명투자 Δ서울 송파 지인모임 등이다. 부산 신선부두에 정박중인 러시아 선박 관련해 전날 낮 12시 이후 선박수리공 가족이 1명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사회 누적 확진자는 수리공 8명, 동거인 및 가족 2명 등 총 10명이다. 서울에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종로구 신명투자와 관련 방문자의 동거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누적 확진자를 구분하면 지표환자(첫 확진자) 1명, 지표환자 접촉자 4명, 신명투자 관련 5명 등이다. 송파구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전날 낮 12시 이후 지표환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지표환자 1명 및 가족 1명, 지인 3명, 접촉자 2명 등이고 지역별로는 서울 5명, 경기 2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 밀접접촉자 17명에 대해 진단검사완료 후 자가격리(16명 음성, 1명 진행 중) 조치했다. 확진자가 근무한 11층에 근무한 171명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11층 수시 방문자 174명에 대해서도 선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 감염경로는 조사 진행 중이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송파구 지인모임은 지표환자와 지인이 식사모임이 있었다. 이런 모임을 통해 감염이 추정되고 선후관계는 조사 중이다"며 "신명투자 관련해서는 회사에서 접촉이 있는 분들과 지표환자 개별적 지인 모임이 있어 거기서 감염된 분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소규모 지인간 모임은 친밀하신 분들이다보니 마스크 착용 등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가족이나 지인등을 통한 소규모 전파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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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7.29>
<러시아 선박 지역감염 두 자릿수…“美·日·제3국 선박 예의주시해야”> 부산 러시아 선박에서 시작된 지역 내 감염 인원이 두 자리수로 늘어난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검역당국에서는 여전히 카이로스호(KAIROS, 499톤) 같은 편의치적선은 전수 진단검사를 하지 않는데다 최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800~900명 이상 발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의 확진자 증가폭도 여전히 가파르다. 지난 27일 기준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3만2552명으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누적 사망자수는 15만 425명으로 집계된다.28일 부산항만공사, 국립부산검역소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부산항에 입항한 적이 있는 외국적 선박은 모두 1409척이다.이 가운데 편의치적국(便宜置籍國)으로 분류되는 파나마 국적이 316척으로 가장 많았고 라이베리아 157척, 마샬제도 148척, 홍콩 99척, 싱가포르 94척 등이 뒤를 이었다.주요 선진국별로 살펴보면 미국 20척, 중국 74척, 일본 44척으로 집계된다. 특히 전문가들은 일본과 미국 등 확진자 증가폭이 높은 외국적 선박을 예의주시 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21일 신규 확진자 681명이 발생했고 22일에는 795명으로 확산세를 보였다. 23일에는 급기야 981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본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도 700~800명대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고 전날인 27일에는 583명으로 소폭 감소하는 양상을 띠었다.지난 28일 기준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주요 국가 검진 건수 및 확진률 비교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검진건수 152만 6974건 가운데 확진자 1만 4175명으로 확진율이 0.9%였고 영국은 전체 1479만 4369건 가운데 확진자 29만 9426명으로 확진율은 2%로 나타났다.하지만 일본은 72만 501건 가운데 확진자는 2만 9989명으로 확진율 4.2%를 기록하면서 건수대비 확진율이 한국보다 약 4배 이상 높았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환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 해야하고 선박 전수 진단검사 범위에 포함시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조언한다. 또 이같은 조치가 늦어졌을 경우 또다시 '사후약방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손현진 부산대학교 감염예방의학과 교수는 "일본 상황이 좋지 않다"며 "최근 1~2주동안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수 백명씩 나오는데 증가폭이 굉장히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수백 명이 수천 명으로 바뀌는 건 순식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일본 국적 선박에 대한 검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동식 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선박의 출항지에서부터 검역이 강화되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한 것 같다"며 "제3국이나 러시아 선박이 아닌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한 승선검역도 유증상자가 거짓말을 하는 경우에 대비하거나 확진자를 걸러내는 데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해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검역당국은 현재 인력만으로 러시아 관련 선박의 전수검사만 진행하는데도 힘에 부친다고 호소한다. 일본이나 미국 국적 선박을 비롯해 편의치적선을 대상으로한 전수 진단검사는 도저히 어렵다는 입장이다. 검역소 관계자는 "미국이나 일본 국적 배는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조치를 하려면 검사도 수반되어야 하는데 검사 용량이나 인력 문제가 또다시 발생한다"고 말했다.이어 "인력 부족은 이전부터 계속 요청을 해온 사항"이라며 "3교대 근무 검역관들이 연장 근무를 하고 있고 타국적에 대한 전수검사 강화는 질본에서 지침을 보내주면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부산검역소에서 배에 승선해 검역할 수 있는 기존 인원은 40명으로 추산된다<span 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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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7.30>
<'바다의 날 기념식' 31일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서 개최> 해양수산부는 31일 오전 11시 30분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바다에서 새 희망을, 다시 뛰는 해양강국'을 주제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늦춰졌다. 이번 기념식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참석하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개최된다. 이 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1948년 2등 항해사로 해운업에 발을 디딘 후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항만을 만드는 등 해운물류산업에 크게 기여한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에게 수여된다. '석탑산업훈장' 수상자는 약 40여년 선박에 근무하면서, 인도네시아, 지중해 등에서 많은 조난선원 구조에 기여한 ㈜세진선박 일등항해사 김남규씨가 선정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국내최초의 해양과학·교육 전문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도 개최된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총사업비 971억원을 들여 건립됐으며,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교육시설과 바다 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국내 최장거리(393m)의 해상 스카이워크,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실제 무인잠수정과 수중로봇 등 첨단 해양장비 등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2층에 개최되는 특별 전시회에는 관람객들이 3D 영상으로 독도의 실제공간의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남극과 북극의 자연환경·생태계 및 과학기지, 최첨단 쇄빙연구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과학관 관람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제25회 바다의 날을 통해 다시 한번 해양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비록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극복 DNA를 가진 우리 국민은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세계 10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외국인 교대선원 임시생활시설 수용 ‘임계치’…“무사증 중단 영향도”> 해양수산부가 외국인 교대선원 입국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산지역 임시생활시설은 물론 부산시에서 협조받은 임시생활시설에도 외국인 교대 선원들의 입소가 계속 늘어나면서 곧 '임계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항만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교대 선원을 대상으로 허용하던 무사증 입국을 지난 24일부터 '잠정 중단'하자 외국인 교대 선원들이 미리 대거 입국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무사증 입국은 외국인이 정식비자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일정한 조건만 갖추면 국내에서 단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29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현재 부산 중구에 있는 외국인 교대선원을 위한 임시생활시설 객실 400개 가운데 300여개가 사용 중이다.하지만 오는 30일과 31일 이틀동안 외국인 교대선원들이 매일 100여명씩 추가로 입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수용 시설 규모보다 넘치는 인원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두고 고심 중이다.현재 부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임시생활시설에서도 100객실을 지원받았지만 현재 남은 객실은 30여개에 불과하다.전남 여수에 있는 임시생활시설로 옮기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지만 이곳도 이달 말까지 추가로 입소하는 외국인 교대선원이 많은데다 남은 방은 20여개 밖에 없어 추진이 힘든 상황이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교대 선원들이 귀국할 수 있는 항공편도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퇴소할 수 있는 인원을 예측하기가 힘들어졌다. 교대 선원은 최대 14일까지 임시생활시설에 머무를 수 있다.현재 외국인 교대선원 입국자는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뒤 경기도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에서 대기하다 선원을 교대하는 선박에 승선한다.교대가 이뤄진 이후 하선을 요청하는 선원들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이 나오면 해당 임시생활시설로 옮겨져 최대 14일동안 생활하거나 이전에 귀국 항공편이 구해지면 선사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공항을 통해 출국한다.해수부는 오는 8월부터는 무사증 입국 잠정중단 조치에 대한 효과로 외국인 교대 선원 입소자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해수부는 계속되는 외국인 교대 선원에 대한 임시생활시설 입소 요청이 더 늘어날 경우 더이상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선사를 통해 하선 자제를 요청할 방침이다.한편 주민들의 반대는 여전하다. 주민들은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격리시설 설치 반대'를 위한 <span lang="EN-US" style="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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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8.04>
<"부산검역소장 방역 헛점 책임지고 사퇴하라"> 정부가 선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면서 선원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선원노동계는 방역 헛점을 보인 검역당국을 찾아 책임자의 사퇴와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 이하 선원노련)은 8월 3일 오전 10시 국립부산검역소를 방문해 김인기 부산검역소장에게 항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항의서 전달에는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을 비롯한 선원노련 및 가맹노조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이 이날 항의서를 전달한 것은 방역당국의 헛점을 우리 선원들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지난 6월 23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원들의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기존 능동감시대상 중에 선원만이 엄격한 제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항의를 위해 부산검역소를 방문한 것이다. 선원노동계가 부산검역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에 앞서 부산검역소를 항의 방문했을 당시에는 검역소 측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 물리적인 충돌 가능성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김인기 소장을 만나 항의서를 건네며 “당초 검역 당국인 국립부산검역소의 검역 실패로 그 책임은 대한민국 선원들에게로 전가됐다”고 지적하며, “매우 부당한 조치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시행했기에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정태길 위원장은 “러시아 선원들이 한국에 치료받으러 온다는 언론의 보도까지 있다”며, “이에 발생하는 비용을 선원 본인과 선사가 지불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원노련 항의방문단은 김인기 소장과의 대화에서 “대한민국 관문항인 부산의 위상에 걸맞는 검역 능력을 갖추고 이에 대한 정부의 충분한 지원도 이뤄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전하며, 선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갖가지 문제와 해결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선원노련이 국립부산검역소에 전달한 항의서에는 ▲연속되는 검역 실패의 책임으로 김인기 소장 사퇴 ▲선원에게 전가된 불편과 검역 실패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 ▲국민적 불안과 실패 재발 방지에 대한 철저한 대책 등 3가지 요구 사항을 담았다. 선원노련에 따르면 이에 김인기 소장은 “책임질 일이라면 책임지겠고,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이라면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또 크루즈선서 집단감염…승무원·승객 무더기 확진> 노르웨이 크루즈선(유람선)에 탑승한 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BBC가 관련자들의 말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루즈선 로알드 아문센호를 타고 여행한 수백명의 승객들이 검진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이 선박의 소유 회사인 허티그루텐이 발표했다. 대니얼 스켈담사이드 허티그루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심각한 상황이다"며 "모든 레저 크루즈 여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로알드 아문센호는 북극의 스발바르로 일주일간 항해를 떠났으며, 9월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항구도 방문할 예정이었다. 선박이 북극항 트롬소에 정박한 직후인 지난달 31일 승무원 4명이 코로나19감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어서 승무원 32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에는 독일, 프랑스, 필리핀 국민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달 17일부터 이 배를 타고 여행한 387명 중 지금까지 5명의 승객들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노르웨이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최소 14일 동안 100명 이상이 탑승하는 모든 크루즈선의 승객에 대해 하선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로알드 아문센호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자가 나오기 전에 법을 어긴 행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는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총 712명의 확진자와 13명의 사망자가 나온 바 있다. 이 밖에도 미국의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 이탈리아의 크루즈선 '코스타 애틀랜티카'호, 이집트의 크루즈선 '리버 아누켓'호 등을 비롯한 여러 크루즈선에서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감천항 내 코로나19 막는다"…부산항만공사, 감염 예방에 '만전'> 부산항만공사는 러시아 선박에서 신종 코로노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감천항에 대한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수시로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체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감천항은 컨테이너화물을 주로 처리하는 북항·신항과 달리 냉동냉장선, 일반화물선, 원양어선 등 다양한 선종과 다국적 선원이 이용하고 있는 특성화된 부두시설이다. 지난 6월22일 감천항에서 외국인 선원의 코로나<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 mso-font-wid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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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8.06>
<해기사 현장실습생 보호 강화…과태료 신설> 해양수산부는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선박직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18일 개정된 선박직원법에 따르면, 선사는 해기사 현장실습생의 권리 보호를 위해 반드시 실습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와 관련, 이번 '선박직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서는 동 규정과 관련한 위반행위시의 과태료 부과 세부기준을 마련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정된 선박직원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현장승선 실습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계약을 체결할 때 표준협약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3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현장승선 실습계약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에는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기존 과태료 금액은 법제처의 ‘과태료 금액지침(2019. 2.)’에 따라 상향된다. 선원 면허나 승무자격인정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는데도 계속 승무시킨 경우와 외국선박에 승무하는 선원에 대한 검사‧심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기피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된다. 아울러, 결원이 생겼을 때 통보하지 않은 경우와 승선하는 해기사의 면허증이나 승무자격증을 선박에 갖추어두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 해양수산부는 시행령 개정과 더불어 선사 현장실습 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현장승선실습 운영지침’ 및 ‘현장승선실습 표준협약서’를 마련 중에 있으며, 법률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법률 시행일(2020. 8. 19.) 전에 고시할 예정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해기사 실습계약 미체결에 대한 과태료 규정 마련으로 해기사 실습생의 권리를 확보하고 인명사고도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다의 날' 기념식 울진서 개최…금탑훈장에 박현규 영예> 대한민국이 미래가 해양에 달렸다는 믿음으로 해양대에 첫 입학하여 70여년 간 해양 외길을 걸은 90대 해양인이 올해 바다의 날에 가장 영예로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주인공은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해양수산부는 7월 31일 오전 11시 30분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바다에서 새 희망을, 다시 뛰는 해양강국'을 주제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늦춰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개최되었다. 올해로 25회째 개최되는 바다의 날은 해양수산인의 최대의 축제인 만큼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200여명은 온라인(비대면)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였으며, 특히, 김윤배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도 울릉도 현장에서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1948년 2등 항해사로 해운업에 발을 디딘 후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항만을 만드는 등 해운물류산업에 크게 기여한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에게 수여되었다. 박 이사장은 한국해양대 1기로, 고려해운의 창업에도 참여했다. ‘석탑산업훈장’ 수상자는 약 40여년 선박에 근무하면서, 인도네시아, 지중해 등에서 많은 조난선원 구조에 기여한 ㈜세진선박 일등항해사 김남규씨가 선정되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국내 최초의 해양과학・교육 전문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도 개최되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총사업비 971억원을 들여 건립되었으며,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교육시설과 바다 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국내 최장거리(393m)의 해상 스카이워크,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실제 무인잠수정과 수중로봇 등 첨단 해양장비 등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2층에 개최되는 특별 전시회에는 관람객들이 3D 영상으로 독도의 실제공간의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남극과 북극의 자연환경・생태계 및 과학기지, 최첨단 쇄빙연구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과학관 관람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www.kosm.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25회 바다의 날을 통해 다시 한번 해양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며<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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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7.20>
<러시아 선원 확진자 한달새 42명…정부·검역소 뒷북 대책 도마 올라(종합)> 부산 감천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러시아 선원 확진자가 지난 한 달동안 42명이 쏟아진 가운데 정부와 검역소의 안일한 대응과 뒤늦은 대책이 지역 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7일 '항만 작업자와 접촉이 많은 선박'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 한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선 현장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오는 20일부터 '국내 항만 접촉자와 접촉이 많은 선박의 선원에 대해 유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전수 진단검사를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여기에는 접촉이 '많고' '적은' 기준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포함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작업하는 노동자들은 하역을 하기 위해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에 승선할 경우 선원과 접촉이 많기 때문에 전수 검사 범위에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로 중대본 세부 지침에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국립부산검역소는 지난 16일 확진자가 나온 러시아 선박에 승선해 작업한 관계기관에 공문을 보내고 선원과 15분 이상 접촉한 인원이 있는지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관계기관 측은 "15분 이상 접촉하는 경우가 없어서 인원을 0명으로 보고했고 우리 측 작업자들은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10초라도 마스크 없이 비말에 의한 감염전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동식 동아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는 "15분보다 더 짧은 시간이라도 이야기를 나누거나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며 "평소 선원들이나 항만 작업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지, 환경소독은 제대로 하고 있었는지, 밀집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역당국은 기존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고위험 국가'만 승선검역을 진행해오다 지난 14일 투발루 국적 카이로스호(KAIROS, 499톤)에서 러시아 선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승선검역 대상을 '전 세계에서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으로 확대했다. 이전에는 고위험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필요한 서류만 제출하는 전자검역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투발루 국적 선박에서 선주와 선원 모두가 러시아인으로 확인되자 검역 규정을 변경했다. 지난달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아이스스트림호(ICE STREAM, 3401톤) '와 '아이스크리스탈호(ICE CRYSTAL, 3264톤)'에서도 러시아 선원 확진자 각각 18명, 1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당시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규모가 전 세계 3위였지만 여전히 전자검역 대상국가로 유지됐었고 아이스스트림호 사태가 터지자 뒤늦게 '승선검역' 대상인 고위험 국가로 바뀌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러시아 국적 선박 3척에서 선원 확진자가 22명 발생하고 한국인 작업자 30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자 중대본은 오는 20일부터 '항만 작업자와 접촉이 많은 선박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는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검역당국은 승선검역을 할 경우 건강상태 질문서에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 유증상을 호소할 경우에만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입항한 레귤호(REGUL, 825톤)에서 '무증상' 확진자가 17명 대거 쏟아지자 또다시 후속 대책을 내놨다. 무증상에 대한 방역망 구멍이 생기자 또다시 조정한 것이다. 검역소 관계자는 "향후 러시아에서 출발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보고 있지만 중대본에서 내려오는 지침을 기다려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항만근로자들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선박을 구분할 기준이 나오지 않아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운노조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출항한 선박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인만큼 항만근로자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그런데도 아직 질본에서는 상황이 발생하고 나서야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러시아발 선박에 대한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도 "아직까지 세부지침을 내려주지 않아 우리 입장에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선박의 종류, 항만에서 이뤄지는 작업의 성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만 특성에 맞는 검역 체계가 하루빨리 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4일 카이로스호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한국인 작업자 45명이 자가격리됐고 레귤호에 승선해 선박을 수리했던 한국인 작업자 30명이 추가로 이날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아이스스트림호와 아이스크리스탈호 사태때는 선박수리업체 직원, 하역 노동자, 부산항운노조원 등 164명이 자가격리에 처해지기도 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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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7.23>
<"자가격리 철회하라"…선원노동계 정부에 재차 요구>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가 오는 8월 1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양에서 힘들게 고생한 우리 선원들에게는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하면서 선원계의 반발이 잦아들이 않고 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 이하 선원노련)는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선원의 존엄과 인권, 신체·정신의 건강을 보장하고, 해운·항만의 파행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자가격리 시행을 개선해 주길 재차 요구한다"고 밝혔다. 선원노련에 따르면 지친 국민에게 짧지만 귀중한 휴식의 시간인 임시공휴일을 지정해 작은 위로를 준 것 처럼 우리 선원들에게도 이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선시에 의무적인 자가격리로 휴가일 마저 강제 소진해야 하는 처치에 놓인 우리 선원에게는 큰 박탈감과 공허함을 느끼게 할 뿐이라는 것이다. 선원노련은 "우리 선원에게는 승선 자체가 가족과 사회에 떨어져 바다에서 ‘월화수목금’이 무한 반복되는 근무이다. 출근도 퇴근도 없는 연중무휴의 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에게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는 비수처럼 날아들어 가슴에 꽂혔고, 선원들의 마음에는 박탈과 소외의 피가 흘러내리고 있다"고 했다. 선원노련은 "연일 정부가 선원 대책을 내놓기는 하지만 현실성 부족으로 실제 현장 선원들의 인내는 한계점에 다다른 상태"라면서,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으로 주기적으로 병원 가서 약 처방을 받아야하는 선원들은 정부의 검역 강화 조치가 애초부터 병원을 갈 수 없게 막는 조치"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어 "여기다 찢어진 상처 등으로 의사 진료를 받아야하는 선원까지 생겼지만 역시나 발이 묶여있다. 일부 동승 외국인 선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상 행동마저 보인다고 하니, 이탈 또는 안전사고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동안 선원노련은 선원 자가격리 방침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선원노련은 "선원의 존엄과 인권, 신체·정신의 건강을 보장하고, 해운·항만의 파행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개선해 주길 재차 요구한다"고 말했다.<서아프리카 기니만서 선원 13명 해적에 피랍> 최근 해적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서아프리카 기니만에서 또 선원들이 해적에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기니만 베냉 해상에서 그리스 선박 'MV 큐라카오 트레이더'호가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 기니만은 지난 6월 24일 한국인 선원 5명과 가나인 선원 1명이 납치된 곳이다. 공격을 받은 그리스 선박에는 19명의 선원들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중 13명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선원들이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선박이 공격을 받은 곳은 해안으로부터 210해리 떨어진 곳으로 해적들이 대형 선박을 통해 공격을 받은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확진자 나온 러 선박서 3명 추가 발생…한 달 새 46명>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온 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에서 추가로 선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국립검역소는 확진자 3명이 나온 크론스타스키호(KRONSHTADTSKIY, 2461톤)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선내격리 중이던 14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크론스타스키호는 앞서 지난 15일 부산 감천항으로 입항했으며, 승선검역 과정에서 전체 17명의 선원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 당국은 지난 22일 음성판정을 받고 선내에 격리 중이던 14명을 대상으로 2차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무증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날 오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검역 당국은 2차 진단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11명을 2주 간 선내격리 조치하고, 추후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감천항에서는 지난 한 달 새 러시아 선박 7척에서 모두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총 46명으로 늘어났다. 출처 : 해사신문<span lang="EN-US"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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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7.16>
<"또 항만검역 헛점, 땜질식 대책 안된다"…선원노련 반발> 선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 이하 선원노련)이 부산항에서 발생한 외국적 원양어선의 확진자 발생에 대해 "또 다시 검역 당국에 구멍이 뚫렸다"고 비난했다. 선원노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의 충격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러시아 선원 1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원노련은 "부산항을 출입하는 선원과 선박관계자, 그리고 부산지역 주민을 극도의 불안으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부산검역소는 선원들이 내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형식적인 검역만 하는 바람에 무방비 상태의 수리조선소 노동자들이 대거 해당 선박에 올라 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선원노련은 이어 "지난달 부산 감천항으로 입항하는 러시아 선원들이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거짓 신고에 검역 당국은 속아 넘어갔고, 이에 정부는 하선하는 모든 선원을 14일 자가격리 의무화(외국인은 시설격리)하는 강화 방안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번 사태는 정부가 검역을 강화하긴 하는데 구멍 땜질식으로 했다가 또다시 문제가 터진 것이다"고 주장했다. 선원노련은 7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모든 하선 선원의 14일간 자가격리 및 외국인은 시설격리 방침 발표에 즉각 성명서(‘승선이 격리다’, 7월 2일)를 내고 철회를 요구했다. 선원노련은 "항만 검역체계의 실패를 그간 감염자가 전무했던 대한민국 모든 선원에게 책임 전가하는 처사"라며 크게 반발했다. 선원노련은 "지적한 많은 문제를 제쳐두고라도 과연 검역 당국이 앞서 보인 허점을 보완해 강화된 검역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스러웠던 참이다"고 지적하면서,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검역 강화가 실시된 6일 첫날부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선원노련은 항만 검역 강화 차원에서 입항하려는 선박에 제일 먼저 오르는 도선사, 검역관, 세관원, 하역작업자 등을 먼저 14일 격리 후 승선할 것을 요구했다. 선원노련은 "이미 코로나19가 확산 초기부터 각 선사별 지침에 따라 선원은 승선 직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승선 중에도 하루 3회 발열체크 등 건강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접촉이 많은 육상의 사람들과 접촉이 극히 적은 선원들 중 누가 감염의 위험이 높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선원노련은 "대한민국 수출입 관문항 검역을 책임지는 국립부산검역소, 해운항만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 선원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듭된 실패와 땜질식 처방으로 입는 피해는 대한민국 해운수산업 최일선에서 일하는 우리 선원들이 얼마나 감내해야만 하는지, 국민들은 언제까지 지켜봐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고 정부의 대채마련을 촉구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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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7.15>
<부산 감천항 확진자 선박에 한국인 45명 출입…“접촉자 파악중”> 부산 감천항에 선박 수리를 위해 입항한 외국적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선박에 출입한 한국인 노동자가 45명으로 파악됐다. 15일 국립부산검역소 등에 따르면 투발루 국적의 499톤급 원양어선 K호 선체를 수리하기 위해 도선사, 선박 대리점, 수리업체 직원 등 한국인 45명이 출입했다. 이 가운데 조선소에서 고용한 수리업자가 34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는 2차, 3차 협력업체 직원들도 포함됐다. 조선소 측에서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선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수리 작업은 부품을 떼어내 공장으로 가져가서 진행했고 확진자가 있었던 장소는 선박 하부였다"며 "선박 안에서 작업을 했던 노동자 가운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람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검역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선박에 출입한 한국인 작업자 인원을 부산시에 통보했다. 시는 관련 자료를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인원을 분류하고 있다. 해당 선박에 대한 수리는 지난 9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역 당국은 지난 7일 K호가 선박 수리가 제대로 됐는지 시험 운행을 하기 위해 다시 출항했다가 해상에서 러시아 국적의 원양어선으로부터 추가 승선인원 14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기존 K호에 계속 승선하고 있었던 선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2개 선박 모두 부산에 한 달 이상 장기간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선원 인원이 추가됐을 당시 하선한 선원은 없었고 승선 인원만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두 개 선박 모두 직전 출항지가 부산이었던 셈이다. 검역 당국은 두 개 선박이 입항할 당시 유증상자 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선을 요청하는 인원이 생기자 특별 검역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확진자를 발견했다. 검역소는 15일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고위험 국가'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승선 검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입항 목적이 수리 선박일 경우에도 모두 승선 검역을 실시하는 등 검역기준을 재차 강화했다. 검역소 관계자는 "K호에 출입한 한국인은 도선사, 선박 대리점, 수리업체 직원 등 45명으로 파악되지만 지자체에서 다시 역학조사를 진행해 접촉자 인원을 확정짓는다"며 "지난 14일 바로 공문을 보내 전 세계에서 오는 모든 선박과 입항목적에 관계없이 모두 승검하도록 기준을 자체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감천항에서는 지난달 22일 러시아 국적의 화물선 두 척에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19명의 러시아 선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두 선박과 관련해 접촉자 수는 163명에 달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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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7.06>
<선원노련, 정부 방침에 강력 항의…"확진 한명도 없는데"> 정부가 하선하는 선원에 대해 의무적으로 14일간 격리조치를 하겠다는 발표를 하자 선원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선원노동계는 곧바로 정책당국을 찾아 부당함을 호소하고 사과을 촉구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정태길)은 정부가 내놓은 '항만 방역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질병관리본부 부산검역소를 찾아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선원노련 및 가맹조합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3일 오후 2시 부산해수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항 방역관리 강화대책’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해 박경철 청장을 향해 이번 정부의 대책인 ‘하선자 전원 14일 격리 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선원노련 관계자는 “해양수도 부산의 관문을 책임지는 관청이 이렇게 선원들의 마음을 모르고 정부의 일방적인 조치를 그대로 전달만 하려 하느냐, 먼저 사과부터 하라”며 질책했다. 또한, “모든 하선자에 대한 14일 격리로 벌어질 피해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분위기를 그대로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선원노련은 이어 이날 오후 4시 국립부산검역소에서 열린 ‘항만 검역(선원 관리) 강화 방안’ 회의에 참석했다. 선원노련 관계자는 “이번 검역에 구멍이 발생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한국선원들에게만 전가되어 피해를 입고 있다. 회의에 앞서 검역당국 책임자의 진심 어린 사과가 먼저다”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검역당국의 진정성이 느끼지지 않는다며 거세게 항의했고 회의는 파행됐다고 한다. 선원노련 관계자는 “지금까지 선원들이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으로 감염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번 러시아 선원의 감염 사태로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전체 선원에게로 확대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관계자는 “선원의 하선은 곧 승선근무를 마치고 휴가에 들어가는데, 격리는 휴가가 아닌 근무의 연장이다”라고 강조하며, “격리기간에 따른 급여도 당연히 지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원노련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정세균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선원들에게만 가혹한 정부의 강화대책에 대해 부당함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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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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