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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7.02>
<"선원들 고통은 아나"…격리조치 발표에 반발>     코로나19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선원들에게 정부가 철퇴를 내렸다. 하선하는 선원들에 대해 의무적으로 격리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나마 교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예 승선하지 말라는 것이냐고 선원들은 고통을 토로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 이하 '선원노련')은 2일 "하선하는 선원들을 상대로 14일간의 격리를 의무화 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발표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정부는 지난 1일 하선하는 모든 선원들에 대해 14일간 격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원들의 집단감염과 관련해 선원들을 상대로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의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선원들은 이를 수긍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선원 교대가 제대로 이루어지 않으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처해 있는 선원들을 상대로 가혹한 조치라는 것이다. 선원노련은 정부에 처사에 반대하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선원을 두 번 울리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선원노련은 그동안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필사적인 예방조치를 펼쳐왔다. 선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예방수칙 전파 및 철저한 실행에 노력을 기울였다. 승선 근무하는 선원들이 공적마스크 구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만장을 제공받았고, 사측으로부터 지원 받은 7만여장, 직접 구입한 10만장 등 총 37만4000장으로 확보해 선원들에게 제공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우리 선원들이 확진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단 한 명도 우리 선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상 승선하는 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이 청정구역에서 근무해 왔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정부는 이같은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7월 6일부터 선박에서 내리는 선원들을 전부 진단검사하고, 13일부터는 시설격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선원노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 조차 '사후약방문'이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정부의 이런 조치에 대해 우리 선원들은 분노하며, 초장기 승선근무로 지칠대로 지친 선원들을 또 다시 눈물을 흘리며 침통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원노련은 "이번 문제의 핵심은 러시아 선박의 선원들은 감염된 상태로 부산항으로 들어왔고, 마스크 조차 거의 안썼으며, 비대면 전자검역으로 선원 전원이 건강상 특이사항이 없다고 거짓 신고를 한 것이다. 방역의 구멍은 거짓 신고로 검역당국이 뚫렸는데, 가장 엄격한 조치는 애꿎은 다른 모든 선원에게 확대한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방역 헛점을 선원들에게 전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까지 전 세계 100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수개월간 우리 선원들의 코로나19 예방노력의 결과는 ‘감염자 제로’다. 아직까지도 선원노련 산하 해운과 수산조직의 감염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선원노련은 "선원들의 일터이자 숙소인 선박은 그 자체가 격리공간이다. 지난 2월 일본에서 생지옥과 같았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사태, 이번 러시아 국적 화물선 아이스스트림호 등 선박의 코로나19 감염은 선원이 놓여있는 환경이 어떠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선박에서 1명이라도 감염자 발생하면 승선원 전체로 확산되지만, 한 명이라도 없으면 그야말로 코로나19 청정구역인 것이다"고 항변했다. 선원노련은 "이런 선박의 특수성과 코로나19의 특성을 파악해 세세한 항만방역관리대책을 마련하지를 못할 망정, 하선하는 전 선원을 상대로 14일간의 격리 의무화는 너무도 가혹하다. 짧게는 수주일, 길게는 일년 가까이 그리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예정된 승무기간을 넘어, 해사노동협약이 정한 12개월을 초과해 근무하는 선원들이 거친 파도와 싸우며, 가족과 사회와 떨어져 하는 승선이 곧 격리인데, 여기에 추가로 격리를 한다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원노련은 "'나도 항해사 출신'이라며 6월 말 장기간 승선 근무하는 선원에게 감사 서한을 보냈던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의 위로는 그저 말뿐이었나"고 해수부의 대책도 촉구했다. 아울러 6월 18일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의 특별 메시지까지 인용하여 “선원정책의 주무장관으로서 선원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려주신 것에 고맙다”라던 문 장관의 응답은 지금 우리 선원들에게는 공허하게 느껴진다. 불과 일주일 전 6월 25일은 서럽고도 슬픈 ‘선원의 날’이었다. 만일 정부가 ‘선원교대 및 항만방역 지침’을 강행한다면, 참고 참았던 우리 선원들의 격렬한 저항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해양업계에서도 이번 정부의 조치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자칫 선원 교대는 물론이고, 선원 승선 조차 외면한다면 해양업계에는 치명적인 결과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p class="0" st
관리자 | 2020.08.06 | 추천 0 | 조회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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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6.27>
<집단감염 러시아 선박서 2명 추가 확진…2차 검사 ‘양성’>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러시아 선박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러시아 냉동선박 A호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A선은 21일 감천항에 입항했으며, 부산으로 오기 전 A호의 선장이 러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보받은 부산 보건당국은 부산에서 선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21명의 선원 중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5명은 앞선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조사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1명 가운데 18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다행히 A선박과 같은 선사 소속으로 인근에 정박해 있던 B호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B호에서는 21명의 선원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양성 판정을,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B호의 음성 선원 20명을 대상으로도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 한편 시는 하역자, 도선사 등 이들 러시아 선박 관련 접촉자를 163명으로 분류했으며,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감천항' 확진 러시아 선원 17명 치료비 최대 2억원 예상>     부산 감천항 입항 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선원들의 치료비용이 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 17명은 현재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치료비는 국제규약에 의거 우리나라 정부가 부담한다. 치료비는 이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앞서 부산지역의 확진자 치료과정을 기준으로 경증의 경우 600만~800만원의 치료비가, 중증의 경우 최소 1000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치료비가 들었다. 현재 러시아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경증을 기준으로 볼 경우 최소 1억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의 치료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치료과정에서 건강상태가 나빠질 경우 치료비는 무제한으로 늘어나게 된다. 외국인 확진자의 경우 과거 이동 동선, 병력 등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국내 환자와 비교해 몇 가지 검사가 추가되는 것 역시 향후 치료비 계산에 고려해야 할 요인이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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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6.25>
<부산 러시아 선원 무더기 확진에 강원도 항만들도 '긴장'>   부산 감천항에 들어온 러시아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원도 내 항만들도 긴장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각 항만에 한달 간 들어오는 선박 수(5월 기준)는 동해항 290척, 옥계항 129척, 삼척항 93척, 묵호항 37척, 속초항 26척, 호산항 16척 등이다. 이 중 동해항과 속초항에는 러시아로부터 오는 대게와 킹크랩 화물선(200~300톤)이 입항하고 있다. 동해항에 일주일 4~5척, 속초항에 한달 5척 정도 러시아 선박이 들어오고 있다. 입항하는 배에는 12~18명 정도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다. 부산 감천항 코로나 감염 사태 이후 현재 동해검역소는 러시아 선박에 대한 강화된 전자검역을 진행하고 있다. 7월1일부터는 위험도에 따라 승선검역으로 바꿔 검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승선검역은 직접 승선해 발열감시, 샘플 채취, 서류점검 등을 점검하는 검역이다. 또 내리는 사람에 대한 특별 검역도 진행 중이다. 동해검역소에 따르면 러시아 선박 선원들은 잘 내리지 않지만 혹시 내릴 경우 배 입구에서 한 번, 항만 입구에서 한 번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동해검역소 관계자는 “접촉에 따른 감염 위험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접촉 등 코로나19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부산 사태 이후 강원도 내 항만에서도 긴장을 유지하며 확산을 방지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삼척항, 옥계항, 묵호항, 호산항에 러시아 선박이 들어오지 않지만 혹시 모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 및 기본적인 계획도 수립해 놨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러시아 선박에 있어서는 더욱 꼼꼼하고 신중하게 검역을 해나갈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교부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서 한국인 선원 5명 피랍">   서아프리카 베냉공화국 인근에서 한국인 5명이 피랍됐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베냉공화국 남방 약 60해리(111.1㎞)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의 파노피프론티어호가 지난 24일 오후 3시40분쯤(현지시간) 신원불상 납치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파노피프론티어호에는 30명이 승선해있었으며, 이 중 한국인 5명과 가나인 1명이 피랍됐다. 현재 납치세력의 신원과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납치된 6명을 제외한 가나인 24명은 현재 파노피프론티어호를 타고 가나로 귀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날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국내 관계기관, 주재국 관계당국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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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6.23>
<감천항 러 선박 집단 감염…항운노조원 등 집단격리>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 승선한 선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역에 참여한 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 관계자 등이 접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부산항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검역소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 감천항에 정박하고 있는 러시아 선박의 승선원 21명 중에서 16명이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인 A호(3천933t) 승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선박은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지난 19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국립부산검역소는 러시아 현지에서 하선한 이 선박의 선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검사를 벌였다. 선원들은 선내에 격리되어 있으며 확진된 선원들은 치료를 위해 병원 등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문제는 이 선박에서 하역을 맡았던 항운노조원들과 도선 및 검수, 선박 수리와 관계된 인원들이 바이러스에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검역 당국은 이 선박에서 하역 작업에 참여한 항운노조원 34명과 이들과 접촉한 160여명의 항운노조원을 격리했다. 또한 선박 수리 및 도선, 검수, 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 10여명도 격리 조치됐다. 검역 및 항만 당국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들에 대한 검사와 항만 구역에 대한 방역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감천항의 하역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져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항운노조원들이 하역 작업을 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신속한 검사가 요구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20.06.23 | 추천 0 | 조회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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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6.20>
<"선원직 취업 지원"…선원복지고용센터, 사전교육 실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이중환, 이하 '센터')는 '예비선원 사전교육'을 오는 6월 24일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관정빌딩(구 한진해운빌딩) 28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선원 사전교육은 실제 선상생활에 대한 실무교육과 승선중 선원의 권익에 관한 내용, 그리고 가장 중요한 채용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강의 뒤에는 선원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신규 선원 취업 지원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지원하여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국적선원 양성사업'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승선을 위한 법정 필수교육비, 신체검사비, 선원수첩 발급비 등 선원이 되기 위한 모든 준비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물론, 취업준비금과 장기승선장려금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안정적 일자리를 원하는 취업 지원자들과 젊고 유능한 신규 선원이 필요한 선박회사와의 1 대 1 매칭을 통해 선원 인력 수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한파로 인해 교육은 물론, 취업을 위한 가장 큰 관문인 채용박람회가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축소되면서 신규선원 취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센터 노선경 고용지원부장은 "전례가 없는 고용한파에도 불구하고 선원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오는 6월 30일에 있을 2020년 선원 채용박람회에서 많은 예비선원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20.06.23 | 추천 0 | 조회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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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6.24>
<코로나 상위 10개국 중 2개국만 승선검역…항만검역에 구멍 숭숭>   국내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화물선 2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항만 검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은 유증상자가 있는데도 이를 부산검역소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탓에 23일 기준 내·외국인을 포함해 176명의 접촉자가 발생했다. 더욱이 러시아 선박은 서류만 제출하면 검역을 통과하는 전자검역 대상인 점이 뒤늦게 밝혀졌다. 마음만 먹으면 유증상자가 있어도 검역을 통과하는 허점이 있었던 것이다.   ◇러시아 코로나 대유행, 승선검역엔 제외…뒤늦게 "검역 강화"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수가 23일 오후 6시 기준 59만명 이상이다.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 많다. 그런데도 러시아 선박이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검역을 마칠 수 있는 전자검역 대상이었다는 점을 의아해하는 목소리가 크다. 방역당국은 뒤늦게 러시아를 승선검역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3일 브리핑에서 "러시아를 승선검역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승선검역은 검역법에 따라 검역관이 직접 선박에 올라 검역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검역관리 지역에서 온 선박 또는 감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한 선박에서 승선검역이 이뤄진다. 반면 전자검역은 검역법에 따라 관련 기관들이 원하는 서류를 전자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각국에서 국제보건규약(IHR)에 따라 보건·위생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하다는 점을 서류로 인증하면 된다. 그러나 검역관리지역에서 출발한 배이거나 유증상자가 있다고 통보한 경우, 선박 운행 중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검역관이 승선해 검역조사를 진행한다. 그런데 러시아 선박은 유증상자 3명이 발생했는데도 부산검역소에 제출한 서류에는 해당 내용을 기재하지 않았다. 검역법을 어긴 것으로 방역당국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국가에서 이탈리아와 이란 등 2개 국가만 국내에서 승선검역 대상이라는 점도 우려스럽다. 국내 승선검역 대상 국가는 중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 3개 국가다. 향후 러시아를 추가해도 상위 10개국 중 3개 국가만 승선검역이 이뤄지게 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 센터(CSSE)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 상위 10개 국가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영국, 페루, 칠레, 스페인, 이탈리아, 이란 순이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 수가 231만2303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뒤이어 브라질도 110만6470명에 달했다. 승선검역 대상이자 전 세계 9~10위를 차지하는 이탈리아와 이란은 각각 23만8720명, 20만7525명이다. 상위 10개국 중 승선검역을 진행하거나 대상이 될 예정인 3개 국가를 제외한 7개 국가의 누적 확진자 수는 약 491만명에 달한다. 이들 국가에서 온 선박에서 러시아처럼 또 다른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3일 오후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원들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 화물선 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마음만 먹으면 늑장신고, 전자검역 허점…접촉자 계속 늘어날 듯러시아 선박 집단감염 사태는 현행 전자검역 시스템에 허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해외 선박이 마음만 먹으면 신고를 늦게 하거나 거짓으로 서류를 꾸며 제출해도 이를 제대로 검증하기 어려워서다. 부산검역소는 이 선박의 해운대리점을 통해 감염 위험을 뒤늦게 인지했는데, 이때는 이미 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코로나19가 전파된 후였다. 이로 인해 180명 가까운 접촉자가 발생했다. 과태료 부과 등 선사에 내려지는 행정처분에 비해 우리나라가 겪는 사회적 비용이 훨씬 크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이유다. 방역당국은 승선검역이 적은 이유에 대해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주요 지역에 조직과 검역 인프라를 확충하면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질병관리청 조직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인력을 충원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선 작업을 위해 러시아 선박에 탑승했다가 접촉자로 분류된 내국인에는 도선사와 세관 직원, 통역 담당자, 해운대리점 수리업체 관계자들이 포함돼 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수는 현재 17명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span lang="EN-US" style="
관리자 | 2020.06.23 | 추천 0 | 조회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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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6.15>
<"취항 50주년 부관훼리, 미래를 향한 항해는 계속 된다">   50년 전인 지난 1970년 6월 18일 저녁. 승객 234명과 자동차 30대를 실은 카페리선(페리 관부호)이 일본 시모노세키를 출항해 다음날인 19일 아침 부산에 입항했다. 1965년 한·일 양국이 국교를 회복하고 처음으로 카페리선이 취항한 역사적인 첫 날이다. 대한민국의 첫 국적카페리선사인 부관훼리가 뱃고동을 울린 첫 날이기도 하다. 본지는 지난 2010년 부관훼리 40주년 기념 특별인터뷰에 이어 올해도 50주년 기념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아마도 국내에서 카페리선사의 40주년과 50주년을 동시에 취재한 것은 본지가 처음일 듯 싶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50년 동안 카페리선을 운항하고 있는 부관훼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지난 1985년 첫 직장으로 입사해 36년 동안 부관훼리에서 잔뼈가 굳은 김정호(金貞鎬) 총괄임원(COO, 최고운영책임자)을 만났다. 총괄임원이라는 직책이 낯설지만 부관훼리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라고 한다. 김정호 총괄임원은 "부관훼리의 지난 역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주목해 달라"고 했다. 지난 50년 동안의 역사 보다는 앞으로 부관훼리가 나아가야하는 비전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다는 것이다. 다음은 김정호 총괄임원과의 대담을 인터뷰 형식으로 엮은 내용이다.   ◆ 40주년 당시인 10년 전에는 영업현장을 누비던 영업부장으로 기억하고 있다. 현재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궁금하다. 부관훼리와의 인연도 알고 싶다..교사를 꿈꾸던 20대 청년이 중위로 군에서 예편한 후 잠시라는 생각으로 첫 직장으로 입사한 곳이 바로 부관훼리다. 이 곳에서 지금까지 36년을 근무하고 있다. 말씀하셨다시피 10년 전에는 영업부장으로 근무하였으며, 10년 후인 지금은 회사의 관리와 영업을 총괄하는 임원직을 맡고 있다. 회사를 대표하여 50주년 인터뷰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회사에서 거의 막내격인 직원도 근무한지가 20년에 가까울 정도로 우리 직원들은 다른 회사에 비해 근무연수가 매우 높다. 직원들 대부분이 첫 직장으로 입사해서 평생직장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출중한 실력도 겸비하고 있다. 이들이 함께 있어 부관훼리가 역사적인 50주년을 맞은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고객인 화주분들, 그리고 유관기관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카페리선사는 물론이고 해운선사로서도 50년의 역사는 찾기 힘들다. 앞으로의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부관훼리가 지난 50년 동안 이룩한 업적도 들어보았으면 한다.한-일 양국의 국교 회복 이후에 가진 경제각료회의에서 카페리 항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1969년 우리나라에서는 부관훼리가 설립되었고, 일본에서는 관부훼리가 설립되었다. 1970년 카페리선 1척(페리 관부호)의 운항을 시작으로 1983년에 '페리부관호'가 투입되면서 2척으로 데일리서비스를 개시했다.   1969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일본의 도쿄까지 '바다의 하이웨이'라는 꿈을 안고 사업에 나섰지만 적자에 허덕이는 등 고난도 많았다. 양국의 민간외교관 역할에 대한 칭찬도 있었지만, 양국의 관계에 따라서 부침도 많았다. 이러한 역할 때문인지 일각에서는 우리 부관훼리가 일본기업이라는 오해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밝히자면 우리 부관훼리는 순수한 국적선사이다. 태극기를 달고 운항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카페리선사라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 2002년에는 한국의 국제카페리선사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에서 현재 운항하는 '성희호'를 건조했다. 창업주의 의지로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최초로 카페리선을 건조한 점도 국적선사로서의 책임감이 반영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국내 카페리선사로서 국내에 발주한 것은 우리가 최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히고 싶다.   ◆ 양국 관계에 따라 부침이 많다고 하셨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우선 여객이 심각한 수준이다. 전체 매출 중 여객의 비중이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0만명을 넘었지만 지난해에는 그 절반에 그쳤고 올해는 전무한 상황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간 무역분쟁과 노재팬의 영향으로 여객시장이 얼어붙어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올해 여객은 사실상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여객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여행사를 통한 상품 이외에도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상품을 위해 우리 직원들이 일일이 현장을 찾고 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렌트카 등 취향에 맞는 여행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카페리선에 승선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 부관훼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금도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지난 <span lang="EN-US" style=
관리자 | 2020.06.23 | 추천 0 | 조회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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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6.11>
<선원전자도서관 개관…복지고용센터 홈페이지서 이용>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이중환)는 장기간 승선으로 문화생활의 제약이 많고 승선 중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선원전자도서관을 6월 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선원전자도서관은 휴대용 전자기기나 컴퓨터를 통하여 해상에서 최신 베스트셀러 등 도서를 이용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시간적 공간적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선원에게 스마트기기를 통하여 독서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승무 중 선원들은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자기개발향상에 도움을 주고 문화적인 고립감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선원 전자도서관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5000여권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도서관 시대를 선도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선원을 위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20.06.23 | 추천 0 | 조회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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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6.09>
<"선원들이 숨은 영웅"…문성혁 장관 감사 서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장기승선 하게 된 선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서한을 보냈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서한은 전세계 주요 항만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선금지, 입국 통제 등의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장기승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선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문 장관은 서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불가피하게 장기승선하는 선원들의 피로도 누적이 염려된다.”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노력해주시는 선원들이 계시기에 국민들께서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다.”라며 선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선원들이 항상 자부심을 가지시고 근무해주길 바라며, 안전한 항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고, “해수부도 근로환경 및 복지여건 개선 등 선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수부는 장기승선하고 있는 선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장(총 10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해수부는 선원교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항만에서 자유로운 선원교대를 보장하는 한편, 국제해사기구(IMO), 국제노동기구(ILO)에 자유로운 선원교대가 필요하다는 서한을 보내 국제기구도 이에 호응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문 장관은 과거 1등 항해사로 현대상선에서 승선한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도 선원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으며 선원들의 복지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국제기구에 선원들의 처우개선을 선제적으로 촉구한 것과 이번 감사 서한 발신도 문 장관의 선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 표현의 일부이라고 할 수 있다. 문 장관은 이번 서한에서 선원들을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20.06.23 | 추천 0 | 조회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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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0.06.08>
<韓, 미국·아태지역서 선박안전관리등급 '우수' 획득>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올 7월 1일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아태지역)과 미국지역에서 선박안전관리 '우수' 등급을 획득한다고 8일 밝혔다. 아태지역 항만국통제협의체와 미국은 관할지역 내에서 최근 3년간의 선박점검결과 등을 분석해 매년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선박안전관리등급은 우수(White), 중간(Grey), 불량(Black)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미국은 우수국가를 Qualship21로 지정하고 있다.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등급이 높으면 해당 국가에서 우리나라 선박에 대한 항만국통제 점검 주기가 연장되고 점검 강도도 낮아져 선원의 피로도 감소는 물론 선박 운항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반면에 안전관리 수준이 중간(Grey) 이하이거나 Qualship21 자격을 상실한 경우에는 점검 주기가 짧아지고 점검 강도 또한 강화된다. 자칫 출항정지라도 당하게 되면 선사의 운항·영업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우리나라는 아태지역에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우수국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미국에서의 Qualship21자격은 2013년부터 유지해왔으나 2016년에 국적선 1척이 화재차단용 연료탱크 밸브장치 고장으로 출항정지를 당해 지난해에 자격이 상실됐다. 이에 해수부는 국적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우수등급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2019년에는 미국에서 단 한 건의 중대결함 지적도 받지 않으면서 Qualship21 자격을 재획득하게 됐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이들 2개 지역 외에 오는 7월 1일께 발표될 유럽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민종 해사안전국장 "세계 주요 지역에서 우리나라가 선박안전관리 우수국가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20.06.23 | 추천 0 | 조회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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