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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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10.07>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 거행>   '제41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가 10월 7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순직선원 유가족,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선원·노동단체 및 해운수산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3위패를 추가해 총 9228위가 위령탑에 봉안되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11.01 | 추천 0 | 조회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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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10.02>
<순직선원 위령제 오는 7일 거행>   선원노련(위원장 정태길)은 오는 7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를 거행한다. 이번 위령제의 제주는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이 맡고, 이날 위패 23위를 추가해 총 9228위를 모시게 된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위령제는 선원유가족을 비롯해 노·사·정 대표자, 국회의원, 부산시 및 부산시의회, 선원·노동단체 및 해운·수산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13대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고인들을 애도하는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들이 추모의 뜻으로 30초간 뱃고동 1회를 울려 시작을 알린다. 이어 위패 봉안, 묵념,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정태길 위원장은 추도사에서 “겨레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선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해양강국으로 우뚝 설수 있었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음력 9월 9일 중량절에 열리는 순직선원위령제는 선원노련 외 7개 선원관련 단체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한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11.01 | 추천 0 | 조회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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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10.01>
   <크루즈정책 실패?…관광객도 선박도 추락>   2016년 이후 크루즈선박을 통해 국내에 입국하는 해외 관광객의 숫자가 매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 크루즈 터미널에 입항한 크루즈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크루즈 선박을 통해 국내 항만터미널에 입국하는 해외 관광객이 2016년 약 195만명에서 2018년 약 20만명으로 2016년 대비 약 90% 감소했다. 또한 국내 항만터미널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의 항차 역시 2016년 791척에서 2018년에는 131척으로 선박 역시 80% 이상 감소했다. 특히 제주지역은 2016년 크루즈 507항에 약 120만명의 크루즈관광객이 입국했지만 2018년에는 크루즈 131항에 약 2만명의 해외관광객만이 입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렇게 해외 관광객 숫자 급감에 대하여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2017년 3월부터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제한하는 금한령으로 인하여 중국 관광객의 국내 관광이 어려워진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중국을 제외한 일본과 대만 그리고 기타 해외국가의 해외 방문객의 숫자는 2016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급락한 중국 관광객 숫자 감소를 메꾸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윤준호 의원은 “크루즈터미널의 관광객이 5년 사이 급격하게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통계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객은 중국의 의존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중국 이외 국가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윤 의원은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크루즈 사업유치를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아이템을 추가로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11.01 | 추천 0 | 조회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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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09.26>
<'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회장, 첫 공판서 혐의 부인>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와 관련해 선박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사 관계자들이 첫 공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25일 부산지법 형사5부(권기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회장 등 선사 관계자 6명은 검찰의 기소 내용 대부분을 부인했다. 김 회장 등 선사 관계자들은 2015년 5월 스텔라데이지호의 평형수 3번 탱크 횡격벽 변형 등의 결함을 알았음에도 이를 해양수산부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 또 균일적재가 아닌 격창적재 방법으로 스텔라데이지를 운항하는 등 복원성을 유지하지 않은 채 선박을 항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회장 측 변호인은 "스텔라데이지호 격벽 결함을 알았지만, 안전 운항에는 영향을 주지않는 정도의 결함이라는 선장의 답변이 있었다"며 "또 격벽 결함이 침몰에 영향을 준 사실도 입증되지 않았다"며 결함 미신고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은 또 "복원성 유지 의무 위반은 화물 적재 방식을 다르게 했다고 처벌하는 법이 아니다"며 "균일적재가 아닌 격창적재 방법으로 선박을 운항한 것이 복원성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2009년 유조선에서 철광석 운반선으로 개조할 당시 복원성 유지를 위해 각 화물창에 철광석 등 화물을 균등하게 적재한 상태(균일적재)로 운항하는 조건으로 설계·승인됐다. 그러나 스텔라데이지호는 균일적재가 아닌 격창적재 방법으로 화물을 적재하고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런 화물 적재 방식이 선체 피로도를 가중시키고 선박 복원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선원 가족들은 이날 재판 전 부산지법 앞에서 피켓시위 뒤 재판을 참관했다. 한편 철광석 26만톤을 실은 스텔라데이지호는 2017년 3월31일 오후 11시20분쯤(한국시간) 남대서양 해역에서 갑자기 침몰했다. 승무원 24명(한국 선원 8명, 필리핀 선원 16명) 중 필리핀 선원 2명만 구조됐고 22명이 실종됐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11.01 | 추천 0 | 조회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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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09.18>
<알기 어려운 해양사고 위치 정보, 문자메시지로 손쉽게 전달>   해양사고 발생시 사고 신고자의 위치정보를 문자메시지로 간편하게 확인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돼 시행에 들어간다. 별도의 앱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커져 있으면 이용이 가능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은 이런 기능을 담은 '해양 사고위치 문자 알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17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해양 사고위치 문자 알림 서비스는 사고 신고자가 해양경찰청 상황실에 조난 신고를 하면, 근무자가 신고자 스마트폰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신고자가 전송된 문자메세지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만 하면 자동으로 신고자의 위치(위‧경도 좌표)가 해양경찰청에 전송되는 방식이다. 다만 2G폰 사용자는 제외된다. 이 서비스는 신고자의 이동통신사 가입 형태(이동통신 3사, 알뜰폰, 선불폰), 스마트폰 운영체제 종류(Android, iOS)와 같은 앱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인터넷 통신이 가능한 환경이면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전에는 해양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해상 안전 앱인 '해로드(海 Road)'를 이용하거나 신고자 휴대전화의 위성항법 시스템(GPS), 통신 기지국 및 와이파이 접점 등을 활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했다. 그러나 관련 앱을 설치하지 않으면 위치 확인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통신 기지국 등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는 다른 방법들은 실제 사고 위치와 차이가 많이 나며 이마저도 알뜰폰 사용자는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와 해양경찰청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별도의 앱이 없어도 GPS를 활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 7월 개발을 마치고 8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마친 상태다. 해양경찰청은 신고자 위치파악에 이번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신고접수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안영규 행안부 안전관리정책관은 "해양 사고는 구조 골든타임이 짧아 신속성이 생명과 직결되는 특징이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빠른 사고위치 확인과 구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11.01 | 추천 0 | 조회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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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08.30>
<연안해운 노사 부산서 상견례…내항상선협의회 개최>   지난 8월 7일 한국해운조합(KSA) 회장에 선출되고 이어 19일 취임한 고성원 회장이 다음날인 20일 부산을 방문해 선원노동계와 상견례를 가졌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코모도호텔 오륙도홀에서 한국해운조합과 2019년 제1회 내항상선선원중앙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측 위원장은 한국해운조합 16대 회장으로 선출된 고성원 대양해운 대표이사가 맡았다. 회의는 노사상견례 성격의 자리로서 최근 변경된 양측 위원들을 소개하며 새로운 각오와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09.05 | 추천 0 | 조회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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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08.15>
<국방부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 안돼…예의주시 중">    국방부는 15일 정부가 호르무즈 파병 방식을 확정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읕 통해 "국방부는 동 지역에서의 우리 선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호르무즈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여권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부가 미국이 요청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청해부대를 활용하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결정하면서도 병력 증파나 지상군 동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 관련 결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측의 구상에 대한 참여 검토는 우리 선박과 국민보호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며, 국익 관점에서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09.05 | 추천 0 | 조회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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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08.14>
<부산-대마도 이즈하라, 여객선 중단>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면서 부산항에서 대마도로 운항하는 선사에도 파편이 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항에서 대마도 남쪽인 이즈하라항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이 이달 18일부터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 이 항로에서 서비스를 하던 쓰시마고속훼리 소속 블루쓰시마호가 지난달 26일 휴항했으며, 미래고속해운 소속 코비호는 오는 16일부터 휴항을 들어간다. 또한, 대아고속해운 소속 오션플라워호도 오는 19일 운항 중단을 선언했다. 휴항 기간을 정해 놓고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배편이 언제 재개될지는 미지수다. 대마도 남섬에 위치한 이즈하라항은 대마도의 중심으로 관광객, 특히 한국 관광객들이 출입하는 곳이다. 관광객의 대부분을 한국이 차지한 상황에서 부산항에서의 배편이 끊어지면 사실상 대마도 지역경제는 치명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부산항에서 대마도를 가려면 앞으로 북섬의 히타카쓰항으로 가야만 되고, 남섬으로 이동하려면 2시간 가량을 육상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우려된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09.05 | 추천 0 | 조회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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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08.13>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입교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교육과정 입교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우수한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들이 세계 해양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및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목포해양대학교, 한국선주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산광역시 등 민관학 상호협력을 통해 시행된다. 올해 첫 본격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3급 이상 해기면허를 소지한 청년 해기사 14명이 선발되었으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1개월간의 국내교육 이후 2개월 간 국외 교육기관(핀란드 및 노르웨이 교육기관)에서 직무교육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수료 이후 해외선사로 취업 할 예정이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인력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08.13 | 추천 0 | 조회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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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9.08.12>
<'호르무즈 연합체' 두고 韓, 샌드위치 신세…美-이란 압박 시작>     최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국이 우리측에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란은 한국의 호르무즈 연합체 참가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혀 정부 입장이 난처해졌다. 정부는 미국의 '동맹국 파병' 요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이란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쉽사리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고심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세예드 압바스 무사비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한 국내 매체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란의 위협을 이유로 추진하는 일종의 군사 동맹체인 '호르무즈 호위 연합'에 한국이 참여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무사비 대변인은 "이란과 한국은 지난 수십년간 매우 좋은 외교 관계를 유지했고 양측은 1000년도 더 된 인연이 있다"며 "한국이 이란과의 미래를 바라보고 행동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협으로 중요한 원유 수송로 평가받는 곳이다. 그 중 가장 좁은 구간은 국제법상 이란의 영해에 속한다. 지난 5월 미국이 이란에 대해 경제제재 수위를 높이면서 유럽 국가들도 미국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되자 이란의 불만은 점점 커졌고 급기야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하면서 미국은 동맹국을 중심으로 '호위 연합체'를 구성하겠다고 선언한 상황. 일각에선 미국이 한국측에도 직간접적으로 연합체 참여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이 문제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이란 정부가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표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의 '동맹국 파병' 요청에 대비해 정부는 우선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위체 동참 여부가 동맹 관계의 평가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 비핵화 협상을 위해 한미 간의 공조가 중요한 우리 입장으로선 미국의 요청을 쉽사리 거부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호르무즈 파병 관련 질문에 "우리 선박 보호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군 당국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퇴치와 상선보호 임무를 맡고 있는 청해부대 29진 4400t급 구축함 대조영함을 호르무즈 파견 대상으로 우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만간 아덴만으로 출항해 29진과 교대할 30진 강감찬함(4400t급)도 거론된다. 23일 제주인근 해상에서 한국·캐나다 해군이 연합해상기동훈련을 펼치고 있다. 최 대변인은 "청해부대(30진)는 아덴만 쪽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아덴만은 아라비아 반도 남쪽이고 호르무즈 해협은 아라비아 반도의 동쪽이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호르무즈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파병을 최종 결정하기까지 이란과의 관계 악화, 국내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과거 이라크 전쟁 당시에는 전쟁 명분을 두고 국제적 지지 여론이 형성돼 있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도 있었지만 호르무즈 분쟁은 국제적 지지 기반이 약한 만큼 파병을 하면 다른 국가들과 외교적 마찰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위해 이라크 파병을 결정하자 반미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셌고 진보세력들이 지지 철회를 선언하고 규탄집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최근 카디즈(KADIZ·한국방공식별구역)·독도 영공 침범으로 우리 안보의 또 다른 위협으로 떠오른 중국과 러시아가 언제든 이란 편을 들 수 있는 만큼 정부가 파병을 결정한다면 다각도의 외교적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호위 연합체 구성 제안에 영국과 이스라엘은 참여하겠다고 밝힌 반면, 독일은 거절한 상황이다. 일본의 연합체 참여 대신 예멘 해역 순찰을 위한 선박과 해상 초계기를 아프리카 동북부와 예멘 사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파견할 수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내각은 일본 해상자위대를 세계 원유의 5분의 1 이상이 통과하는 해협에 보내는 일을 꺼려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리 정부 역시 다른 미국의 동맹국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살펴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9.08.13 | 추천 0 | 조회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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