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eNEWS <17.08.23>
<인천해사고, 실습선 건조...설계 예산 10억 확보>해양분야 마이스터로 지정된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김명식)가 앞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기인력 전문기관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7일 인천항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중·동·강화·옹진)은 "인천해사고 실습선 신조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해사고는 실습선 부족으로 맞춤형 승선실습이 어려워 신조 구축이 시습한 과제였다. 안 의원은 2018년 정부예산안에 설계비 10억원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부산과 인천에 있는 해사고 학생들은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승선실습을 해야만 한다. 그러나, 인천지역에는 마땅한 실습선이 없어 인천해사고 학생들의 고초가 컸다. 이로 인해 학교 운영에도 많은 차질이 있었다. 인천해사고 측은 "인천지역에 실습선이 없기 때문에 민간 해운선사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각각 6개월씩 승선실습을 실시하고 있었다"고 어려움 사정을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부산에서만 승선실습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인천해사고의 원활한 학사관리와 학생안전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같은 현실에 처하자 학교측을 비롯해 인천지역 해양계에서 실습선 건조 필요성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실습선을 건조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마침내 설계 예산이 내년 정부 예산에 포함된 것이다. 설계에 돌입한 만큼 건조도 조속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에서도 이같은 필요성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습선은 내년에 설계에 착수하여 빠르면 오는 2021년 완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습선 규모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건조비는 현재 480억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안상수 의원은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항 유관기관의 소통과 협력으로 성취하게 된 것"이라면서, "반드시 국회 예산심의를 통과시켜 인천해사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인천지역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인천분원에 대한 추가적인 교육과정이 개설되면, 이번 인천해사고 실습선 도입 등과 연계해 인천지역이 부산과 버금가는 중견 해기사 양성교육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출처-해사신문 17년8월2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한기평, SK해운, 폴라리스쉬핑, 대한해운, 흥아해운 진단>신용평가기관이 국내 해운선사 4곳의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놓았다. 분석한 해운선사는 SK해운, 폴라리스쉬핑, 대한해운, 흥아해운 등이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최근 발표한 '업체별 크레딧 이슈와 향후 전망'과 관련한 보고서에서 "2017년 상반기 중 해운업체 4개사에 대한 회사채 정기평가·수시평가와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본평가를 수행했다"고 밝혔다.◆SK해운, 대규모 신조투자 등 개선 여력 크지 않아 한기평은 SK해운에 대하여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규모가 과중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 신조투자로 개선 여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내렸다. 업황 전망 역시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벌크선 부문을 축소하고 스팟시장에서 운영하던 탱커선을 대선계약으로 전환하는 사업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기평은 "장기운송계약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재편됨에 따라 시황에 따른 실적가변성이 완화되었다"면서, "또한 분할과정에서 분할존속회사(SK마리타임로 결손금이 이관되고 신규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의 자본확충이 진행되어 재무구조가 분할 전 대비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이어 "재편된 사업구조 하에서 실제 실적의 방향성과 개선 정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영업현금창출력 증대가 재무부담 경감과 커버리지 지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기평은 SK해운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신용등급을 종전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폴라리스쉬핑, 노후선 교체투자로 재무부담 증가 우려 한기평은 "폴라리스쉬핑은 대규모 선대투자로 차입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재무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며, 추가 신조 도입이 예정되어 있어 차입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등 중고선으로 도입되어 교체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노후선박들에 대한 교체투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하여 보험처리 관련 진행상황, 사고 관련 제반 소요비용, 향후 발레와의 영업관계 등 영업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한기평은 평가했다. 그러나 선박확보를 위한 자본비를 운임에 포함시키는 장기운송계약의 특성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대를 동반하면서 우수한 영업현금창출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판단도 내렸다. 한기평은 "계획된 투자 규모에서는 커버리지 등 주요 재무지표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평은 폴라리스쉬핑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신용등급을 종전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대한해운, 그룹 확장전략이 재무부담으로 이어질 것 한기평은 대한해운과 관련해 "그룹의 확장전략으로 인한 재무부담은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면서, "M&A를 통한 외연확장이 지속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부담이 확대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인수시점에서의 직접적인 자금지출이 크지 않더라도 이후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재무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것이 한기평의 판단이다. 특히, 대한해운을 중심으로 한 그룹의 공격적인 투자정책이 지속될 경우 신용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한기평은 평가했다. 한기평은 "앞으로 그룹의 사업확장전략 지속 여부 및 계열로 인한 추가 재무부담 정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M상선과 관련해서도 우려가 제기되었다. 한기평은 "SM상선의 사업정상화 과정이 대한해운이 제시한 사업계획 수준 내에서 이루어지는지 여부, 그 과정에서 대한해운의 재무부담이 적절히 통제되는지 여부 등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기평은 SM상선이 사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한해운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들의 자금 부담도 언급했다. SM상선은 컨테이너선을 확보하고 미주노선 및 아시아 역내노선에 취항하며 정기선사로서의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기평은 "대한상선, 케이엘씨에스엠 등 그룹 내 계열사들은 정책적 지원(캠코선박펀드)을 바탕으로 중고컨테이너선을 직접 매입하여 대선하는 등 에스엠상선의 사업기반 구축에 따른 자금 소요를 분할부담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대한해운은 대한상선에 대한 자금대여 방식으로 지원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기평은 매출의 60~70%를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창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기평은 "잔여계약기간은 평균 10년 이상으로 안정적인 자체 실적 시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6년에 일부 장기계약의 만료와 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비 보전분 축소의 영향으로 실적이 저하되었으나, 2017년 들어 유가 수준이 전년 대비 상승하고 다수의 신규 장기계약을 체결하여 영업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평가했다. 한편, 한기평은 대한해운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신용등급을 종전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흥아해운, 수익성 개선 여지 크지 않아 한기평은 흥아해운에 대해서 "차입금 절대 규모가 과중한 수준이고,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크지 않다"고 평가헸다. 흥아해운은 선대 확충 및 운임 상승에 따라 외형은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성 개선 여지는 크지 않다는 진단이다. 한기평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시황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입금의 절대 규모가 과중한 수준이며 영업현금창출력이 약화되어 재무안정성 지표가 단기간 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한기평은 덧붙였다. 반면, 2018년 인도 예정인 선박 2척 외에 신규 선박 투자계획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재무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한기평은 예상했다. 한편, 한기평은 흥아해운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신용등급을 종전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출처-해사신문 17년8월2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해운업 수급여건 개선 불구하고 영업실적 회복 안돼>한기평, 해운업 정기평가 결과 발표올해 컨테이너선과 건화물선 운임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누적된 수급불균형 구조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은 최근 발표한 '해운업 정기평가 결과' 보고서에서 "개선된 수급여건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의 영업실적은 유의미한 회복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운임지수는 전년 대비로는 상승하였으나 대다수 선사는 현재의 시장운임 수준에서 이익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지난해 말 '2017년 Industry Credit Outlook(해상운송)'을 통해 올해 해운업의 사업환경이 비우호적일 것이며 영업실적은 전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업계 전반에 걸친 공급과잉이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며, 얼라이언스 재편 및 캐스케이딩(전환배치) 효과로 당면한 어려운 경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한기평은 진단했다. 특히, 비우호적 사업환경에 노출된 업체들의 실적도 개선될 여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한기평은 판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들어 해운업 주요 운임지수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BDI 평균 수치는 975로 전년도 평균 673 대비 45% 가량 상승하였고, 상반기 컨테이너 운임지수인 SCFI 평균 수치는 860으로 전년도 평균 649 대비 크게 상승했다. 컨테이너선은 선박 해체 증가로 선복 공급이 일부 조절되면서 평균 운임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화물선의 경우에도 물동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공급증가율은 둔화되면서 수급여건이 소폭 개선되었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러한 수급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해운업계 전반의 영업실적 회복에는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운임지수는 전년 대비로는 상승하였으나 대다수 선사는 현재의 시장운임 수준에서 이익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운임지수의 높은 변동성과 연료유 가격 상승도 실적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컨테이너선과 건화물선 운임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누적된 수급불균형 구조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기평 김종훈 선임연구원은 "시장의 지속가능하고 펀더멘털한 개선은 신조 발주 자제, 선박 해체 등 선사들의 공급조절 지속으로 수급균형이 달성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컨테이너선은 초대형선박의 발주잔고가 많아 향후 이들 선박의 인도가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탱커선의 경우 지속적인 선복 증가로 수급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운임 하방압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기평은 올해 하반기에 해운업계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변수로 △수급여건과 운임경쟁 등 시장 환경 변화 △신규 계약 확보 및 선대 투자로 인한 재무부담을 꼽았다. 한기평이 제시한 시장 환경을 분석하면, 공급과잉 구조하에서 해운업체들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 여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킨 게임식의 운임경쟁 재발 가능성도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기평은 "운임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방향성은 개별업체별 시장지위와 원가구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면서, "연료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운임에 반영시킬 수 있는지 여부도 업체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기평은 또한 해운선사들의 재무부담과 관련해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업황리스크를 완화하고 있는 벌크선사들의 경우, 기존 계약의 갱신 및 신규 계약 확보 과정에서 운임조건 및 계약규모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신규 계약 확보가 어려워지고 장기계약 운임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장기운송계약 조건이 과거 대비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해운선사들의 재무부담관 관련해, 신조선가 및 중고선가 하락으로 업체들의 선박투자가 예상 대비 확대되고 투자시점도 앞당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환경규제 강화로 노후선 교체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 한기평은 이와 관련해 "개별업체들의 투자계획과 그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수준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해사신문 17년8월2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한일항로 벌크 정기화물 통화할증료 운임의 5.3%로 조정>한국무역협회는 한국근해수송협의회가 화주협의회와의 합의서에 의거해 통화할증료(CAF)를 조정한다고 통보해왔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근해수송협의회가 CAF를 적용하는 요율은 운임(Freight Rate)의 5.3%이다. 요율은 이달 15일 적지입항선(벌크 정기화물)부터 적용되고 있다.<출처-해사신문 17년8월2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