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해운소식

부관훼리 임금 협약 체결
부관훼리 임금 협약 체결 우리 조합은 8월 12일 부관훼리와 임금협약을 최종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어려운 해상 근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해 온 조합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선원들의 사기 진작과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선원들이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며 제한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특성을 고려해, 안정적인 근무여건과 적절한 보상이 선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사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데 노사가 뜻을 같이했다.이를 바탕으로 노사는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으며, 상호 양보와 협력을 통해 이번 임금협약을 최종적으로 이끌어냈다.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의미 있는 보상이 되는 동시에, 선원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6.08.14
필리핀 Mariner’s Tables 방문 및 사주부 선원 교육프로그램 확인
필리핀 Mariner’s Tables 방문 및 사주부 선원 교육프로그램 확인 우리 조합은 8월 7일 필리핀 마닐라 말라테에 위치한 Mariner’s Tables를 방문하여 사주부 선원을 대상으로 한 승선 전 조리·급식 관리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시설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과 주요 교육 과정, 교육생 역량 평가 및 승선 후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주부 선원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체계를 살펴봤다.   Mariner’s Tables는 조리 기술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위생 관리, 한식 및 국제 요리, 영양·메뉴 관리, 식자재 및 재고 관리, 선박 Galley 운영 등 선내 급식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 전·후 역량 평가를 통해 부족한 역량을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승선 후에도 교육 성과와 업무 수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UMTC(United Marine Training Center) 교육시설을 방문해 조리 실습 공간, 식자재 보관 및 냉장·냉동시설, 조리 기구 등을 직접 둘러봤으며, 실제 선박 Galley 업무 환경을 고려한 실습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 환경이 마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사주부 선원의 전문성 향상과 선내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조리 기술뿐만 아니라 위생, 영양, 재고관리 등 급식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향후 SP Fund(Seafarer’s Employment Promotion Fund)를 활용해 시도상선 사주부 선원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추진하고, 교육 성과와 현장 적용 효과를 분석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개선 및 교육 대상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2026.08.14
외국인 선원 노조 의견서 유지 및 법제화를 위한 문대림 국회의원 간담회 참석
외국인 선원 노조 의견서 유지 및 법제화를 위한 문대림 국회의원 간담회 참석 우리 조합 최순 사무처장은 지난 8월 11일 문대림 국회의원과 함께 외국인 선원 노조 의견서의 유지 및 법제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선원 제도와 관련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특히 외국인 선원 노조 의견서의 유지 필요성과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제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현재 우리나라 수산업과 해운산업에서 외국인 선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선원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외국인 선원 고용 확대는 상대적으로 한국인 선원의 고용 기회를 축소하고 국내 선원 일자리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특히 최근 외국인 선원 수가 증가하면서 한국인 선원이 고용될 수 있는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현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2023년에는 처음으로 외국인 선원 수가 국적 선원 수를 넘어서는 이른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하면서, 외국인 선원 고용 확대에 따른 국내 선원 고용 문제를 더 이상 간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인 선원 노조 의견서는 단순히 외국인 선원의 노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넘어, 외국인 선원 고용이 국내 선원 고용을 잠식하지 않도록 현장을 관리하고 적정한 수준의 외국인 선원 고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특히 우리 노동조합은 약 3만 3,000명에 달하는 외국인 선원의 승·하선 동향과 임금체불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외국인 선원의 고용 및 근로 실태를 관리해 왔다. 그러나 새롭게 개정된 외국인 선원 관리지침이 시행될 경우 이러한 노동조합의 관리·확인 기능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이번 간담회에서 분명히 전달했다.우리 조합은 외국인 선원 제도가 단순히 부족한 인력을 외국인으로 대체하는 수단으로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외국인 선원 고용 확대에 앞서 국내 선원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보호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외국인 선원 고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국내 선원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이에 우리 조합은 외국인 선원 노조 의견서가 일시적인 행정지침이나 관행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인 선원의 고용 안정과 외국인 선원의 적정한 고용·관리를 함께 보장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문대림 국회의원과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선원 제도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한국인 선원의 고용 문제와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책 결정 과정에 전달하고, 외국인 선원 노조 의견서의 유지 및 법제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외국인 선원 고용 확대에 따른 한국인 선원의 고용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국내 선원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외국인 선원의 노동권도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외국인 선원 제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2026.08.14
폴라리스쉬핑 임금 협약 체결
폴라리스쉬핑 임금 협약 체결 우리 조합은 8월 5일에 폴라리스쉬핑과 임금협약을 최종 체결하였다.이번 임금협약은 거친 해상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헌신하시는 조합원 여러분의 실질적인 근로 조건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선내 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되었다.이번 협상 과정에서 노사는 선박의 안전 운항과 원활한 해상 운송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무엇보다 선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복지 및 근무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였다. 아울러 선원들의 근로 조건 및 처우 개선은 단지 개개인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선박의 안전 운항을 담보하고 해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장 핵심적이고 튼튼한 기반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였다.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번 협약은 상호 간의 깊은 신뢰와 상생의 협력 정신이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조합원 여러분의 정당한 권익이 더욱 증진됨은 물론, 해상 현장 전반의 근무 여건과 생활 환경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6.08.06
한국인선원 일자리 양성 및 고용안정 정책토론회 참석
한국인선원 일자리 양성 및 고용안정 정책토론회 참석 2026년 7월 28일(화) 우리조합은 부산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인선원 일자리 양성 및 고용안정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였습니다.우리조합 및 해양수산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해운노조협의회, 전국원양선원노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노·사·정·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 선원의 고용 위기와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습니다.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인 선원 고용 위기의 원인을 단순한 인력 부족이 아닌 국적 선박 및 채용 수요 감소에 따른 ‘일자리 감소’에서 찾고, 선원 양성과 함께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우리조합 김부영 국장은 교육기관에서 양성된 인력이 실제 승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승선실습 및 초임 해기사·국적 부원 채용을 연계하고, 소형 선사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 예비원 제도 도입과 함께 선사 지원금을 고용 유지와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고용안정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한국인 선원의 지속적인 양성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노·사·정·학계가 함께 선원 일자리 확대와 고용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