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소식

shipping news

해운 eNEWS <22.04.0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13 10:46
조회
491

<내항화물운송업체 절반 이상 선박이 25년 이상 노후화>

한국해운조합(KSA·이사장 임병규)이 발간한 '2022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에 따르면, 202112월말 기준으로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총 812개사로 집계됐다. 전년도은 총 792개사로 집계됐었다.

이 책자는 사업형태, 보유선박 척수, 총 보유톤수 등을 가나다순·등록기관별로 수록하였으며, 등록 선박의 용도, 총톤수, 진수일자 등 상세 내역을 담아 업계 종사자들이 관련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등록 선박은 총 1955척으로, 총톤수 208만톤이다. 이는 202012월말의 1970, 216만톤 대비 소폭 감소가 있었다.

전체 사업자의 약 37%300개 업체가 개인사업자였으며, 등록 선박 중에서는 예부선이 65%, 화물선이 19%, 유조선이 16%를 차지했다.

선령별로는 25년 이상 선박이 전체의 55%, 2019년말 46%, 2020년말 50%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등록 지역별로는 부산, 목포, 인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순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매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와 함께 '연안여객선 업체 현황' '연안해운 통계연보'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내항화물 및 여객분야의 정책수립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자료는 조합 홈페이지(www.theksa.or.kr / 해운광장 - 해운자료실 - 간행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목포해수청, 봄 행락철 여객선 특별점검 실시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봄 행락철 여객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서남권 여객선 68척을 대상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성어기 조업 선박이 증가하는 시기로 크고 작은 해상 충돌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목포해수청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항해ㆍ통신 설비, 소화ㆍ구명 설비, 주기관ㆍ보조기관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여객선 생활방역 지침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 김왕식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국민들이 여객선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봄철은 안개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통제되니 항로별 여객선 운항여부를 사전에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