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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2.04.0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13 11:01
조회
409

<행락철 맞아 연안여객선 161척 전수 특별점검 실시>

해양수산부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연안여객선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4일부터 415일까지 12일간 연안여객선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은 안개가 짙게 끼는 날이 많고 섬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라 여객선 안전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단을 꾸려 전국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161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항해·통신장비의 정상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구명부기,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가 규정에 맞게 비치되어 있는지와 선내 방송시설과 게시판 등을 통해 안전·편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해양수산부를 포함한 합동점검단은 점검결과에 따라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바로 조치가 어려운 선박에 대해서는 최소한 51일까지는 시정조치가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변혜중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봄 행락철을 대비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게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상반기 국적선사 컨박스 경쟁력 강화 세미나 성료>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4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하에 '2022년 상반기 국적선사 컨테이너박스경쟁력 강화 세미나(이하 `컨박스`)'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국적선사와 컨박스 유관산업간 지식교류를 활성화하고 정책제언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적선사 컨박스 경쟁력 강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최근 필수 영업자산인 컨박스의 안정적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세미나에는 국내 선사·제작사·리스사·관리회사 등에서 24개사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해 한국 해운 및 컨박스 유관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경남 공사 스마트해운정보센터 과장의해운 및 컨박스 시황 전망발표에 이어,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가글로벌 수출입물류 플랫폼산업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삼성화재() 해상보험팀의 정상수 책임의컨박스 보험 이론과 사례및 전병진 박스조인() 대표의국적선사 컨박스 공동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끝으로 공사·국적선사·유관산업 실무자 간 주제 토론을 통해 해운 및 컨박스 유관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K-컨박스 협의체 분과토론을 진행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국적선사 및 컨박스 유관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참여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협력의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며, 세미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이 공사 컨박스 리스지원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컨박스 리스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국적선사에 컨박스를 임대·공급하고 있으며, 20191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TEU의 컨박스를 지원했다.

 

* K-컨박스 협의체 : 국내 컨박스 관련 수요자(국적선사), 공급자(제작사/리스사), 기술자(검수회사/관리회사)One-Stop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협의체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