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마음건강센터」 부산에서 개소,

2명의 전문상담사 상주하며 상담서비스 제공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5월 12일, 부산에 “선원마음건강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여 선원들의 심리상담 지원을 본격 시행했다.

센터에는 2명의 전문상담사가 상주하며 선원과 선원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2020년 7월부터는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서비스도 개설하여 선박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선원들이 상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조합은 작년 개최한 선박관리노사정워크숍 제안을 통해 참석한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에게 선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 결과, 센터개소의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센터 개소에 앞서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을 비롯한 선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테이블 등 물품을 지원했다.

센터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운영하며, 부산 중앙동 마린페어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앞으로 선원건강증진사업, 가족친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선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서비스내용

- 선원정신건강증진사업

: 검진, 상담, 교육, 정신건강 인식개선

-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 부부소통강화, 자녀 이해 증진

- 고위험군 병원 연계

: 사례관리, 위기상담, 치료 연계

● 위치 : 부산 중구 충장대로13번길 20, 1층(마린페어)

● 전화 : 051-996-3609 ~ 3610

● 운영시간 : 월 ~ 금요일 / 오전 9시 ~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