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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2.09.0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9-08 09:45
조회
424

<"추석에도 항만은 수출입물류 지원 이상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번 추석 연휴인 99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 중에도 우리 수출입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무역항 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항만은 쉬지 않는다. 사전에 화주나 선주가 부두운영사에 요청할 경우 추석 연휴에도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항만별로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인력도 24시간 상시 대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하여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영업하되, 미리 요청이 있을 경우 추석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의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누리집에 게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방청별로 상황실을 운영하여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규삼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추석 연휴에도 수출입물류를 차질 없이 처리하고,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항만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SA "추석 안전한 바닷길 확보에 총력">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임병규)은 추석을 맞아 바닷길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바닷길 준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안전한 여행길 제공을 위해 조합은 824일부터 96일까지 14일간 조합에서 운영 중인 목포, 제주 외 18개 여객선터미널을 점검했다.

 

지부별 근무계획 수립, 비상연락망 정비 등 근무편성과 인력배치사항을 점검하였으며, 터미널 내·외부 시설물의 유지보수상태, 주차수요 증가 대책마련, 자연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 등 터미널 시설물과 환경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조합 운영 가보고 싶은 섬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승선권을 예매하는 귀성객이 서비스를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여객선사업자에게도 정확한 발권·정산내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산매표시스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편리한 여행길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조합 내부적으로는 명절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직원 기강해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석명절 복무기강 감찰활동을 통한 근무기강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리한 추석연휴 바닷길 확보에 대내외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