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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22.09.27>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9-27 17:26
조회
503

<()한국선장포럼 본격 출범전문가집단 활약 기대>

()한국선장포럼은 9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사단법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선장포럼은 2018년 한국해기사협회 소속기관으로 시작하여 해양수산부에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이날 사단법인으로 출범한다.

 

본 포럼은 선박운항을 포함한 제반 해사기술을 조사 및 연구하여 대내외에 공유·자문함으로써 한국 해운과 해사발전 및 공익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선박 안전 및 운항 관련 대표성 있는 집단 필요성 대두되어 설립되었다.

 

이귀복 선장포럼 대표는 "연안여객선 운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수개월 동안 수행하여 연안선 안전 운항을 위한 정책을 해수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한 바 있고, 도선 중 선박 운항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부산항 도선 메뉴얼을 만들어 정책 건의하였으며, 앞으로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해양산업분야에서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범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정부, 학계 및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다.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사무총장과 문성혁 전 해양수산부장관(세계해사대학 교수). 세계선장협회(IFSMA) 한스 샌드 회장과 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 등이 축하를 전한다.

 

선장포럼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는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 을) 의원과 안병길(부산 서구동구) 의원이 참석하고, 해양수산부 정태성 해사안전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이상문 수석조사관,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정태길 위원장,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부회장,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 한국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KP&I 박영안 회장,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김종태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선장포럼은 2022년 현재 33개 법인회원 선사/기관의 회비와 국내 8개 선원선주해사단체들의 특별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고, 56명의 선장들이 자발적으로 선장포럼 개인회원으로 참가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본 포럼은 국내외 해양사고 발생시 언론기관에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의 해양안전 정책수립에 자문을 하였고, 각종 세미나에서 발표 및 정책보고서와 실무책자를 발간하여 산업계에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출범 4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국선장포럼은 산업계로부터 해사산업분야의 실무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립법인으로 체제를 갖추게 되는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활동하였던 선박 운항분야 외에도 해양환경과 설비분야에도 기술지원과 연구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2023년 세계선장협회에 정규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연안화물선 유류비 부담 경감유가연동보조금 3개월 연장>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최근 고유가 지속에 따른 연안 화물선사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간을 올해 9월 말에서 연말까지로 3개월간 연장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고유가로 인한 연안 화물선사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연안 화물선에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해왔고, 최근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급기간을 12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하였다.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받고 싶은 연안 화물선사는 지방해양수산청에 분기별 유류세 보조금 신청 시 유가연동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변혜중 연안해운과장은 최근 고유가 상황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 화물선사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 기간 연장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연장을 통하여 연안 화물선 업계의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