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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17>
<목포해양대 신조실습선 선명 공모에 '새마루호' 대상> 목포해양대학교는 학생 승선실습을 위해 운항하는 새유달호의 대체선박으로 건조 중인 대형 실습선에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의미를 지닌 선명을 부여하고자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된 신조실습선 선명 공모에 837명이 응모했다. 목포해양대는 수많은 응모작에 대하여 엄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심사위원 심사와 2차 학내 구성원(교수, 직원, 학생)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평가,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새마루호'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새가람호'와 '큰나래호'가 우수상, '새희망호', '새우리호', '새겨레호', '새한국호', '목양호', '노적봉호'가 장려상으로 선정이 되었다.(출처-해사신문 17년3월17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2M+H' 본계약 체결…내달 1일부터 본격 서비스> 현대상선, 항로 확대-선복량 증가로 수익기반 마련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2M(머스크, MSC)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얼라이언스 본계약 서명식을 지난 16일(한국시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M+H Strategic Cooperation’ 본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소렌 스코우(Soren Skou) 머스크라인 CEO,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MSC CEO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2M과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동서항로에서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미주 서안은 선복교환, 미주 동안/북구주/지중해는 선복매입의 형태로 3년간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대상선의 선복량(BSA, Basic Slot Allocation)이 대폭 확대되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은 과거 G6에 속해 있을 때보다 큰 폭(약 22%)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현대상선이 경쟁력을 보유한 미주 서안의 선복량은 G6 대비 약 50%나 증가하였다. 현대상선이 경쟁력 있는 미주 서안 항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단독 운영하는 항로를 기존 2개에서 3개(PS1(Pacific South 1), PS2(Pacific South 2), PN2(Pacific North 2))로 확대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대상선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해운동맹으로 3사 모두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대상선은 2M의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와 초대형 선박 활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국내 대표 근해선사인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함께 ‘HMM+K2 컨소시엄’ 본계약을 체결하고 한국-베트남/태국, 한국-일본 등 아주역내 지선망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항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영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 될 전망이다. 현대상선은 롱비치, 시애틀 터미널(TTI) 지분 20% 확보, 한진퍼시픽(도쿄터미널/카오슝터미널) 지분 100% 확보,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국내외 터미널 5곳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최근 영구전환사채(CB) 발행 및 유상증자, 선박매각 등 한국선박해양을 통한 자본확충 등으로 85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월에는 신용등급도 기존 ‘D’에서 ‘BB’등급으로 대폭 개선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실적 및 재무개선으로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현대상선은 “국내 최대의 국적원양선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출처-해사신문 17년3월17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LNG 추진선박 활성화 정책세미나 20일 열려> 선박의 배출가스 규제가 강회되면서 LNG 추진선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적인 논의를 벌이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된다. 국회의원 김태흠 이개호 황주홍 홍문표 김순례 의원실이 주최하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는 'LNG 추진선박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신산업 창출 정책세미나'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LNG 추진선박의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방안 △LNG 추진선박의 국내 보급 활성화 방안 △LNG 및 가스연료 추진선박 기술 현황과 발전방향 △LNG 추진선박 활성화를 위한 LNG 공급체계 구축방안 △LNG 연료시대 조기실현을 위한 LNG 클러스터 구축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LNG 추진선박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신산업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세미나 주최측은 "국제해사기구와 각국 정부에 의한 선박 배출가스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해역운영을 위해 LNG 연료선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
관리자 | 2017.03.14 | 추천 0 | 조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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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17>
<中 크루즈 관광객 감소로 부산지역 6500여억원 피해 추산> 부산항만공사, 사드 비상대책단 구성·운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정부의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중국 내 우리나라 기업의 영업 및 한류 제한, 중국 국민의 우리나라 관광 제한 등 한한령이 확대·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달부터 사드 비상대책단을 구성하여 부산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공사는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크루즈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이어오다 지난 3월 15일부로 중국 내 모든 여행사 및 대리점의 한국여행상품 금지 및 한국행 크루즈 노선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등 중국정부의 한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였다. 사드관련 비상대책반은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국제여객 대책반, 국제물류 대책반, 항만산업 지원반과 중국대표부로 구성하였으며, 내·외부 자문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정기적인 상황점검에 들어갔다. 한편, 올해 부산항에 224항차 56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던 크루즈선이 최대 113항차, 35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항의 직접적인 피해액은 25억원(항만시설사용료, 터미널이용료 등), 부산지역 직접피해액은 2415억원(크루즈 1인당 평균 소비액 69만원 고려 시), 크루즈 여객 1인당 부가가치까지 산정시 직간접 피해액 규모는 6562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국제여객 대책반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위주에서 벗어나 국적 다변화 및 신규 크루즈 노선 개설 등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 중에 있다. 또한, 국제물류대책반에서는 현재까지 한중 간 기항 선박 및 화물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올해 부산항 물동량 목표치인 2000만TEU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어 물동량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국내외 해운·항만동향 분석 및 마케팅 등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크루즈 선박 입항 취소 및 물동량 감소에 따른 선용품 업계, 급유업, 항만관련산업, 여행 대리점 등 관련산업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항만산업지원반에서는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현지에서는 상해대표부를 중심으로 선사, 상해한국국제물류협회 등 중국 현지에서 사드 대응 TF를 구성하여 주요 해운 물류동향 파악 및 한국 기업 피해상황도 실시간 파악하고 있다. 우예종 사장은 “중국 정부의 사드관련 경제 제재가 있는 기간 동안 사드관련 비상대책단을 운영하여 부산항 및 유관업계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17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4000억원 돌파> 대한민국 전자정부 수출효자 종목인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브랜드명 ‘UNI-PASS’) 수출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관세청은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조세청과 150억원(1325만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앞으로 3년간 2단계에 걸쳐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은 에티오피아 정부의 자체예산 576만달러로, 2단계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자금 749만달러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구성분야 중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Single Window)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41개 수출입 관련기관 간 전산 연계가 가능해져, 통관시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등 무역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계약으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2005년 카자흐스탄에 처음 수출한 이래 누계 4000억원을 넘어섰다. 전자통관시스템의 해외 수출은 단순한 시스템 수출뿐만이 아니라 무역 1조 달러를 견인한 한국 관세행정의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수출하는 것으로, 관세행정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와 비슷한 환경에서 고품질 통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해외통관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은 현재 나카라과, 스리랑카,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에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출처-해사신문 17년3월17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수중건설로봇 국산화 성공…해양개발 경쟁력 제고 기대>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시제품 개발 해양수산부는 우리 기술로 수중건설로봇을 최초 개발하고 시제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우리 해저 자원 개발 등 해양신산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육지자원 고갈, 에너지원 발굴 필요 등으로 해양개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저자원 발굴을 위한 해양플랜트 구축, 해양 에너지 개발을 위한 구조물 건설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500~2500m 깊이의 바다 속에서 시설 매설, 해저 지면 고르기 등 시설 설치를 위한 수중작업을 장시간 수행할 수 있는 장비 수요가 급증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나라는 독자적으로 수중건설 로봇을 개발하지 못하고 관련 장비를 수입 또는 임대하여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자체적으로 수중건설로봇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 KT 서브마린 등 2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 사업을 통해 경작업용, 중작업용, 트랙기반 로봇 등 용도에 따른 세 가지 형태의 수중건설로봇 제작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은 2013년부터 201 8년까지 총 813억4000만원(국비 513억원, 지방비 170억원, 민자 130.4억원)이 투입된다. 경작업용 ROV(Remotely Operated Vehicle)는 정밀 수중 환경조사 및 유지관리 작업이 가능한 로봇<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관리자 | 2017.03.14 | 추천 0 | 조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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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17>
<제주항 크루즈선 안전 위해 해경-도선사 머리 맞대>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윤성현)는 해양안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사와 도선사가 머리를 맞대고 국제 크루즈선 및 제주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제주항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제주항 관제사, 도선사, 제주특별자치도 도선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사와 도선사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제주항이 ‘강제 도선구’로 지정된 이후 도선이 의무화된 국제 크루즈선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업무 공유와 관제사와 도선사 간 업무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한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간 국제 크루즈선 항행안전정보 교환체제 강화, 관제-도선 교환 체험 실시, 관제사와 도선사 간 간담회 정례화 등이고, 안전한 제주 항만 조성으로 제주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도 벌였다. 제주해경본부 송창훈 경비안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제사와 도선사 상호간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양사고 예방 및 국제 크루즈선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17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한·일 국제여객선 안전점검 실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한·일 항로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13일부터 24일까지 한·일간 4개 항로(부산-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끼, 오사카) 총 11척(국전선 6척, 일본국적선 5척)에 대하여 2개조를 편성, 선박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3대 중점항목(무리한 운항금지, 복원성 유지, 화재예방)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추가하여 고속여객선을 대상으로 이물질 유입 및 고래충돌 등에 따른 비상대응능력을 검증 할 계획이다. 최국일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안전점검 이후 선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여객들의 쾌적한 여행길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17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세월호 인양 준비 완료, 이번 소조기에 최종 점검> 해양수산부는 소조기가 시작되는 3월 19일 전후로 세월호 인양 준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시험인양을 포함한 각종 점검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현재 세월호를 인양할 잭킹바지선 2척이 선체 고정을 위한 정박작업을 완료(3.10~3.12)한 후 유압잭 점검 등 막바지 준비작업 중에 있고, 반잠수식 선박(이하 반잠수선)도 지난 16일 현장에 도착했다. 인양 작업은 ①리프팅 빔에 연결되어 있는 와이어의 다른 한 쪽 끝을 잭킹바지선의 유압잭과 연결하고, ②세월호를 인양하여 반잠수선이 대기하고 있는 안전지대(조류가 양호한지역)로 이동한 다음, ③반잠수선에 세월호를 선적·부양하여 ④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이동(약 87km)·육상에 거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소조기에는 유압실린더와 컴펜세이터(Compensator) 등 기계장치의 작동 시스템을 점검하고, 19일에는 유압을 실제로 작동시켜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1~2m 정도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인양을 통해 계산한 선체무게 중심 등 각종 항목을 확인하고, 보정값을 컴퓨터 제어시스템에 적용하여 66개 인양 와이어에 걸리는 하중의 정밀배분 작업을 할 계획이다. 참고로 안전한 작업을 위해 최종 점검 및 향후 본 인양작업 시, 작업선 주변 1마일(1.6km) 이내의 선박항행과 300피트(약 91m) 이내의 헬기 접근이 금지되며, 드론의 경우 거리와 관계없이 일체의 접근이 금지될 예정이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육상과 달리 해상의 조건은 확인이 어렵고 일 단위로 기상예보가 달라지므로 현장 확인 및 조정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이번에 최종점검을 하는 것이다”며, “성공적인 인양을 위하여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17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반기 개장…브랜드명 '부산에어크루즈'> 29년만에 복원되어 부산의 명소로 재탄생 29년만에 복원되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개장에 들어간다.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인 ㈜송도해상케이블카(대표이사 최효섭)가 상반기 내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개장을 위해 막바지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현재 핵심공정인 와이어로프 가설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요금체계를 비롯해 테마시설 조성, 마케팅 계획, 인력운영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최효섭 대표이사는 “송도해수욕장 개장일인 6월 1일 이전에 오픈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프리미엄 서비스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이자 도심에 위치한 관광형 케이블카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총 665억원을 들여 복원사업 추진 중이며 <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관리자 | 2017.03.14 | 추천 0 | 조회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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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06>
<감천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후보지 선정>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1 8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지로 감천항이 우선순위 2위로 선정됐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감천항은 해양수산부가 지정(1982.10월)한 특별관리해역으로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해역으로 오랫동안 육상에서 유입된 퇴적물과 10여개의 수리 조선소 등에서 버려진 폐기물 등으로 정화․복원사업이 시급한 지역이다. 부산시는 작년 11월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여건 검토서 제출, 올해 2월 사업의 타당성, 추진여건, 해역의 중요도를 보고하는 등 수차례 감천항 오염물정화복원사업을 건의했다.해양수산부에서는 부산 감천항, 인천 선거․북항, 통영항, 마산항 등 6개 항을 대상으로 후보지 선정 평가하여 감천항을 우선사업 대상지 2위로 선정, 201 8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감천항 오염퇴적물 14만9000㎥을 해양환경관리공단에 위탁 준설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으로 오염 퇴적물을 제거하고 꾸준한 사후 모니터링과 클린 감천항추진협회를 구성하여 국제수산물 물류무역기지에 걸 맞는 청정한 바다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감천항 외에도 2009~2017년까지 국비 447억원을 투입 용호만, 남항,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을 추진하였고 사업 완료 이후 해양퇴적물, 생물독성실험, 저서생물 분포도 등 변화상을 조사하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관․학이 참여하는 클린 남항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청정해역 유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유라시아 관문이 될 북항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에 있다. 또한, 부산시는 잦은 유류오염 사고와 집중호우 등으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부산해양환경 복원을 위해 2030년까지 수질개선 방안 등을 포함한 장기 마스터플랜 “부산해양환경관리 종합계획 2030“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부산 연안수질(COD)을 1.0㎎m/ℓ으로 개선하고,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바다거북을 복원할 계획이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6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팬오션, 15만톤급 유연탄 운송선 인수> 팬오션은 지난 3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PAN DANGJIN’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지난 2013년 발전 5개사 공동 유연탄 신규 수송 입찰 결과, 중부발전과 동서발전과 각각 1척씩 총 2척을 계약한 바 있다. 이 선박은 동서발전 유연탄 수송 계약을 위한 선박으로 연간 약 100만톤의 유연탄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기간 및 매출 규모는 1 8년간 25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은 길이 265.25m, 폭 46.0m, 높이 22.6m인 15만톤급 선박이다. 이날 인도된 ‘PAN DANGJIN’호는 오는 201 8년 하반기부터 동서발전 유연탄 수송에 투입될 예정으로, 당분간 SPOT 영업 등을 수행하며 팬오션의 주요한 전략 자산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법정관리를 거쳐 오며 하락했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신규 투자 등 계약이행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중부발전, 현대제철, 포스코 등 국내 대형화주의 신규 전용선을 도입할 수 있었고, 지난해 브라질 발레社에 이어 올해 피브리아社와의 신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조선 인수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주주인 하림그룹의 대외 신용도와 지원이 지속된다면 장기운송계약 체결 등 안정적인 수익 기반의 추가 확보 및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6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대기업 물류자회사 해운시장 교란관련 국회세미나 개최> 해상수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해상수송시장 교란방지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정유섭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가 공동 후원하는 '해상수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정유섭 의원이 지난 2월 9일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부당횡포를 방지하고자 발의한 해운법 개정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대기업 물류자회사는 관계사 운송물량뿐만 아니라 중소 포워딩 운송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무리하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운임 인하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운임 인하에 비협조적인 선사에 대해서는 비딩 참여를 원천 봉쇄하여 해운시장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이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해상수송시장 교란방지 대책’, 법무법인 광장 김성만 변호사가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법률 검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실장,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교수, 쉬핑데일리 부두진 국장 및 영원NCS 정일환 대표가 토론을 벌인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6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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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09>
<IMO 'Voyage-together 사업' 한국서 주도해>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Voyage-together 사업’을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Voyage-together’란 ‘함께하는 항해’라는 뜻으로 선도국과 개도국의 동반성장을 위해 현 임기택 IMO 사무총장이 2015년 선거 당시 제시한 공약의 이름이다. 회원국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해사기구 협약이행능력 증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회원국 전문인력 훈련기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Voyage-together 신탁기금’을 마련하였다. 우리나라는 IMO 사무총장 배출국으로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올해 초 사업 기반 자금으로 200만달러(약 22억원)을 출연하였으며, 앞으로 매년 200만달러를 출연하여 회원국간 동반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IMO 사무국은 올해 최초 추진되는 이 사업에 관해 우리나라와 협의하여 ▲IMO 협약이행능력 증진 ▲IMO 위상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인력 육성 ▲회원국 동반성장 도모 등 네 가지 추진방향을 정하였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IMO 회원국 감사제도 강제화에 대비한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청소년 등 미래 해양인력 양성교육 실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계획 수립 뿐 아니라 향후 성과 검증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이 사업이 'Voyage-together'라는 사업 이름에 걸맞게 IMO 회원국들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사업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올해 시작하는 IMO의 ‘Voyage-together 사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함으로써 향후 IMO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해운·조선산업에 IMO가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신탁기금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등을 바탕으로 IMO 정책 수립시 발언권을 더욱 키워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9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Korea P&I, 연간보험료는 늘고 가입톤수는 줄어>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정석)이 작년 2월 20일 대비 1% 성장한 연간보험료 3109만달러로 갱신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원선사는 217개사, 척수는 1088척으로 모두 전년대비 각각 11%, 4% 증가한 반면, 가입톤수는 한진해운 영향으로 2169만 총톤수를 기록, 11%가 감소했다. 신규도입은 미미하면서 선박매각과 해체가 급증했던 해운상황과 중개사를 앞세운 특정 IG클럽의 요율 공세가 극심했던 업계상황을 고려할 때 선방을 했다는 평가다. Korea P&I는 "미미하나마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실력과 신뢰를 탄탄하게 구축해온 점도 있지만, 우리 해운업계가 Korea P&I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바람과 우리시장을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상생의지를 실현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년간 경쟁 IG클럽들이 24-41% 보험료를 인상하는 동안에 4.5%만을 인상하면서도 Korea P&I가 전년대비 42억원 증가한 517억원의 비상준비금(Free Reserve)을 기록한 것은 '무모한 성장 지양, 신중한 위험선택 정책'의 결과다. Korea P&I는 작년 말 AM Best사로부터 ‘A-(Excellent)’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AM Best사는 전세계 3600여개의 보험회사를 평가하고 있는 보험회사전문 신용평가기관이다. Korea P&I는 그동안 케이프벌커 확대에 주력해왔는데, 시도쉬핑, 현대상선, 폴라리스, 대한해운에 이어 SK해운과 팬오션 등이 추가로 가입함으로써 거의 모든 대형선사로부터의 신뢰를 확보했다. 특히 시도쉬핑, 고려해운, 신라교역 등이 IG로부터 Korea P&I로 대거 이동하였고, SM상선, 덕양해운, 유니코로지스틱스, 한유L&S 등이 새 회원이 되었다. 작년에 스탠다드클럽아시아와의 공동인수협정에 따른 KSC(Korea P&I Standard P&I Collaboration)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수한 Korea P&I는 금년도에 다시 대형선을 위한 IG클럽과의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Korea P&I는 "이번에 Korea P&I가 시장점유율을 잘 지켜냈지만, 10배나 큰 IG클럽과의 경쟁에서 언제든지 이겨낼 것인가는 ‘규모의 경제’를 어떻게 조기에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라고 전했다.(출처-해사신문 17년3월9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사드 보복조치로 서산-룽청 카페리 취항 차질>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이하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우리나라에 각종 제재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 대산항과 중국 산둥성 룽청항을 잇는 국제카페리 취항이 차질을 빚게 됐다. 서산시와 업계에 따르면 조만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산~룽청항로 한중사업자간의 선박구매 및 용선 협의 행사가 중국사업자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취항 예정이었던 이 항로 개시가 어렵게 되었다. 중국 정부가 사드와 관련한 제재를 풀 때까지는 사실상 취항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중국은 사드와 관련한 보복 조치로 한국으로의 여행을 금지시키는 등 불공정 제재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크루즈 관광객은 물론 카페리 여행객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된다. 카페리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조치를 눈여겨보고 있다. 양국이 원할한 해결책을 조속히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한중 카페리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9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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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09>
<올해 부산항 개발사업에 6470억원 투입>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김창균)는 금년도에 부산항 개발사업 등에 64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중 재정사업은 2829억원이며, 부산항만공사(BPA)에서 2221억원, 민간투자사업자가 142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사업별로 살펴보면 부산항 신항을 세계 2대 컨테이너 환적 허브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항 토도제거(토석 224만㎥), 신규준설토 투기장(호안1.6km), 서컨 진입도로(2.2km) 공사 착공과 남컨 진입도로(0.8km)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항로증심(15m→17m)과 항로확장 준설을 완료하여 신항의 원활한 화물수송과 해상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소형선박 계류지(부두 830m)를 신항에 확충하고 신항에 인접되어 있는 진해지역 저지대 침수방지대책(해수차단수문 1기)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건소와 BPA는 신항에 항만물류단지 확보를 위해 서컨 및 남컨 배후단지(194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BPA와 민간사업자는 2020년까지 “컨”부두 6선석(2-4단계 3선석, 2-5단계 3선석)을 추가로 확충하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양관광 산업의 핵심 동력인 크루즈선 대형화 및 급증하는 크루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 8년까지 영도 동삼동 크루즈 전용부두(8만G/T→22만G/T)를 확충할 계획이며, 연안정비사업으로 영도 동삼지구(해양박물관 인근 6개소) 힐링 연안공간 조성과 다대포해안(호안정비 1.4km 등) 침식 등의 재해예방을 위한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소규모 어촌 포구인 가덕도 천성항(방파제 300m, 물양장 320m 등)을 국가어항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항만이용도 제고를 위해 북항전면 해상의 노후된 오륙도·조도방파제 보강(방파제보강 1.7km)과 태풍피해 시설인 감천항·다대포방파제, 신선대투기장 호안 등을 조속히 착공하여 복구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출처-해사신문 17년3월9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지난해 수입화물 처리시간 전년비 크게 줄어> 관세청은 지난해 수입화물 처리(입항-수입신고수리)에 1.69일이 소요되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18% 단축된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우리나라의 높은 무역의존도(2015년: 88.1%)를 감안하여 2006년부터 수출입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입물류지체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입화물 처리시간을 측정해 오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는 수출입 통관절차를 과감히 간소화하여 우리 기업에게 경쟁국에 비해 효율적인 수출입물류 환경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22일 무역원활화 협정 발효를 계기로 우리 수출입물류 환경을 재점검하는 의미에서 관세청에서 수출입화물 처리시간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지난해 수입화물 처리시간(1.69일)은 2015년 대비 0.36일(8시간 38분, 18%) 단축되었고, 이는 지난 10년간 1.85일(44시간 24분) 단축된 것으로 수입화물처리 시간을 측정한 이래 가장 짧은 처리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항공 수입화물 처리시간은 1.02일이고, 해상 수입화물 처리시간은 5.03일로, 전년대비 각각 0.16일(3시간 50분), 0.25일(6시간) 단축되었다. 항공화물이 해상화물에 비해 처리시간이 짧은 이유는 신속통관에 적합한 자가사용 소량 화물과 간이한 통관절차가 적용되는 특송화물이 항공화물로 수입되기 때문이다. 주요 공항 중에서는 인천공항의 수입화물 처리시간이 0.84일(20시간 10분)로 가장 짧고, 주요 항만 중에서는 인천항의 처리시간이 2.51일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7월 문을 연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가 공항에 인접해 있고, 자동화 시스템에 의한 처리가 가능하여 평균 화물처리 시간이 0.58일(약 14시간, 목록통관제외), 목록통관 수입물품은 0.18일(약 4시간)로 측정되어, 인천공항의 처리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양항(8.52일)은 사료, 목재펄프 등 수입요건을 확인해야 하는 화물과 장기 보관이 필요한 화물이 많기 때문에, 평택항(7.99일)은 판매 후에 비로소 통관하는 수입차량과 부피가 큰 건축자재 통관이 많기 때문에 처리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화물 성질별 처리시간을 분석해 보았을 때 소비재 처리시간은 1.19일, 자본재는 2.21일, 원자재는 3.48일로 나타났다. 이는 자본재, 원자재에 비해 소비재는 화물의 성격상 통관하기 전 보세창고 보관(대기)기간이 짧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화물 처리시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세창고 대기시간은 반출입 처리건수가 많은 창고일수록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보세창고(연간 약 100만건이상 처리)의 경우 평균 0.21일(5시간 2분)에 불과한데 반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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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13>
<SM상선, 첫 자사선 부산항서 취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2일 오후 2시 신선대터미널에서 SM상선의 첫 자사선인‘에스엠 도쿄(SM TOKYO)호’취항하여 KHX(Korea Haiphong Express)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한 베트남 하이퐁 서비스는 지난 8일 개시한 VTX노선에 이어 두 번째 서비스로 이전 노선과 마찬가지로 4월 16일 개시하는 미국 서안 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구축한 노선이다. 우예종 사장은 “SM상선의 선박이 부산항에 연달아 취항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세계 3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물류 네트워크가 한층 더 확대 강화되어 올해 목표인 2000만TEU를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이 선박의 선장실에서 가진 취항식의 격려사에서 “SM상선의 최초 자사선이 취항하게 까지 협조해주신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모항인 부산항을 중심으로 5년 내 미주와 아시아서비스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전 세계를 누비는 국적선사가 되어 해양강국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고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적선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조승환 청장, 부산시 송양호 해양수산국장, 부산항터미널 최성호 사장 ,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SM상선은 금년에는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한 후, 201 8년에는 미국 동안 및 남미 등 원양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1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SM상선, 선박 12척 확보하고 출항 준비 마쳐> SM상선이 긴 항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SM상선은 3월 8일 VTX(Vietnam Thailand eXpress) 노선 출항을 시작으로 10일 KHX(Korea Haiphong eXpress)노선, 19일 WIN(West India Service) 노선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스케줄 광고를 하고 화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SM상선의 최초의 서비스인 VTX 노선은 한국과 태국 베트남을, KHX 노선은 한국과 하이퐁을, WIN 노선은 중국과 서인도를 연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SM그룹과 SM상선은 노선구축의 핵심인 선박도 12척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확보된 선박은 6500TEU급 8척, 4300TEU급 1척, 1700TEU급 2척, 1000TEU급 1척 등이다.SM상선은 노선과 함께 지난 16일 e-Service(esvc.smlines.com)를 구축하여 예약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스케줄 문의와 예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기선 서비스의 핵심인 네트워크와 e-Service 구축이 출범한지 40여일 만에 완료되었다는 것은 복잡한 시스템과 신뢰가 생명인 업계의 특성을 감안하면 매우 신속한 대응으로 평가된다. SM상선은 "4월에도 미주 서안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침체된 한국 해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국적 원양선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1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인천항, 美 마이애미서 크루즈 마케팅 나서> 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 정부가 한국 여행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중국의 크루즈 및 카페리 관광객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천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크루즈 마케팅을 벌인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미국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에서 1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크루즈 컨벤션인 ‘2017 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전 세계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세일즈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등이 참여하는 ‘Cruise Korea' 홍보관 내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천 홍보관을 운영한다. IPA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들에게 지난 2월 25일 성공적으로 개장한 인천항 임시크루즈부두를 홍보하고 기항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측은 ROYAL CARIBBEAN Cruises, Princess Cruises 등 올해 인천항 기항 예정인 선사와 Silversea Cruise 등 과거 입항했으나 올해 기항 예정이 없는 선사와의 미팅을 통해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더불어 IPA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중국발 크루즈 취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World-Wide 크루즈 유치 마케팅에 집중함으로써 컨벤션 참가를 기항수를 늘리는 반등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국제 정세로 인해 올해 인천항 크루즈 입항 전망이 예년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니나, 신규 크루즈 선사들과의 교류 기회를 늘려 인천항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축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eatrade Cruise Global'은 올해 33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의 크루즈 컨벤션 행사로 크루즈 선사․크루즈 기항지 항만관계자․여행사 등이 한자리에서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전 세계 92개국, 800여개의 관계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1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해수부, 해양안전종합대책 3개월간 시행> 해양수산부는 선박통항과 어선 조업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봄철 해양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여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3월은 겨울철 한파, 설 연휴 등으로 인해 활동이 뜸해졌던 어선들이 본격적으로 다시 출어하는 시기로서, 사용하지 않던 선박기관을 갑자기 작동시키면서 기관고장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일교차가 커 국지성 안개가 자주 발생하므로 선박간 충돌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해수부는 이미 구축한 ‘모바일 안전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안개 등 선박 운항과 관련된 기상정보와 연근해에서 일어난 대형 선박사고 정보를 업계 종사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제공하여 사고발생 방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외국 상선 등 우리나라에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해역별 어선 밀집도 등 정보를 제공하여 소규모 어선들이 조업하는 해역은 피하여 운항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봄철 기상 및 해양사고 분석 결과를 반영하여 <span style="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관리자 | 2017.03.07 | 추천 0 | 조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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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13>
<IPA, 국내 최초 항만에 고압 AMP 설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시,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이 선박의 화석연료 사용을 막고 항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고압 육상전원공급시설(AMP) 설치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IPA 등 4개 기관은 지난 22일 오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시설(AM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 추진기반 조성의 첫 걸음을 다졌다. IPA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간 협력을 통해 항만 온실가스 저감 뿐 아니라 새로운 에너지 수요 발굴, 일자리 마련 등 사회·경제적 공유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IPA는 지난해부터 AMP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작년 7월에는 한전 및 민간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연안여객터미널 연안 3잔교에 AMP 활성화 시범사업을 준공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3번 선석(18만톤급)에 접안하는 석탄하역 선박에 국내 최초로 대용량의 고압 AMP를 설치하게 된다. IPA에 따르면 오는 4월중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자료조사를 실시한 후, 7~8월 경 설계에 들어가 연내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AMP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기술적 지원, 설치 후 항만 대기환경 개선효과 분석(IPA) △AMP 설치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감축성과 평가 및 홍보, 제도개선 건의 등 행정지원(인천시) △석탄하역부두 내 AMP 최적 전력공급방안 도출, 전기요금 개선 방안 마련(한전) △대상선박 현황조사 및 AMP 설치(남동발전)라는 각자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윈-윈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향후 표준화된 AMP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IPA 김영복 항만시설팀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간 공동노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업모델로 본격적으로 다가올 환경규제에 대응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위기를 성장 동력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박 육상전원공급시설(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은 정박 중 선박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사용을 위해 선박 엔진(발전기)가동 대신 육상전력을 공급하는 시설로, 선박 운용비용(유류비) 및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어 LA항, 롱비치항을 비롯한 미주 및 유럽의 선진항만에서는 이미 사용 중이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1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인천항 1월 '컨'물동량으로는 역대 최대 기록> 전년 대비 17.8% 늘어난 24만6372TEU 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24만TEU를 돌파해 역대 1월 물동량 중 최대치를 보였다. 주요 증가원인은 인천신항 공급 및 FTA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에 따르면 올해 1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4만6372TEU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인 20만9087TEU 대비 17.8% 증가한 수치이다. IPA측은 컨테이너 물동량의 주요 증가원인이 인천신항의 공급과 더불어 한‧중 및 한·베트남 FTA효과 등이라고 설명했다.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이 12만2456TEU로 전체 처리량의 49.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만TEU 이상 증가한 것이다. 수출은 전년 대비 약 1만TEU 증가한 10만4905TEU로 나타났다. 이는 1월 전체 처리량의 42.6%를 차지한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177TEU, 1만7834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교역량이 14만8311TEU로 전년 동월 대비 16.4%(2만848TEU) 증가했고, 베트남은 2만3926TEU로 전년 동월 대비 41.5%(7,022TEU) 증가했다. 반면 대 일본 물동량은 3219TEU로 전년 동월 대비 33.7%(1639TEU) 감소했다. 이는 수입이 전년 동월대비 1360TEU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179TEU로 전년 동월 대비 83.0%(874TEU)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극동아시아가 16만6117TEU로 전년 동월 대비 8.3%(1만2722TEU) 증가했다. 동남아는 4만6817TEU로 전년 동월대비 21.7%(8358TEU) 증가했다. 반면, 일본지역은 3219TEU로 33.7%(1639TEU) 감소했고, 남미는 967TEU로 전년대비 41.4%(684TEU) 감소했다. 올해 1월 인천항에 입항한 풀 컨테이너선은 총 220척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척 증가했다. 척당 처리물동량은 평균 955TEU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0TEU 증가한 것이다.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방직용 섬유류로 886만톤(RT)을 처리해 전년 동월 대비 617.1%(762만RT) 증가했으며, 기타 잡화는 372만<span lang="EN-US" sty
관리자 | 2017.03.07 | 추천 0 | 조회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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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03>
<세계 최초로 3차원 고속 컨테이너 검색기 국내서 개발> 3300억원 수입대체 효과 및 검사기간 대폭 단축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3차원 고속 컨테이너 검색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술자립화로 약 33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와 검사기간 대폭 단축 등이 기대된다고 당국은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초 3차원 고속 컨테이너 검색기’를 개발하여 27일 광양시 컨테이너 장치장에서 시험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검색기는 컨테이너를 개봉하지 않고도 내부 화물을 확인할 수 있게 하여 통관 보안 검사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최근 세계적인 테러 위험 등으로 화물 검색이 강화되면서 관련 분야 시장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현재 외국산 검색기 14대를 보유하여 수입물품 검사 등에만 일부 활용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미국의 규제 강화에 따라 미국으로 향하는 화물에 한해서는 100% 사전검색을 실시해야 한다. 201 8년부터 수입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전수검사를 의무화하는 법령이 발표됐다. 우리나라는 관련 분야 기술 자립을 위해 2008년부터 약 253억원의 예산을 투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와 함께 한국형 장비 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세계 최초 3차원 검색 기능과 기존 기계보다 5배 이상 빠른 처리속도를 갖춘 검색기 개발에 성공하여 3월부터 시험 예정이며,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향상된 성능 및 기대되는 효과는 아래와 같다.   ◆세계 최초 3차원 검색기술 구현, 처리속도 대폭 향상 기존에 사용하던 2차원 검색기는 평면적인 투시만 가능하였기 때문에 겹쳐진 화물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서는 수평 방향 검색과 수직 방향 검색을 함께 실시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3차원 검색기는 입체적으로 투시하여 한 번에 내부에 있는 모든 화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기존 컨테이너 검색기가 1대의 컨테이너 검사 시 판독을 제외한 순수 X-선 검색에만 5분, 전 과정을 거치는 데 10분가량 소요하였던 것과 달리, 새로운 검색기는 순환구조의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하여 1대당 약 1분 내에 모든 검색 과정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최대 70톤에 달하는 컨테이너 차량을 고속으로 이동시키면서도 영상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기계적 진동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고장이 적고 유지보수가 간단하기 때문에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컨테이너 검색기 시장 수출경쟁력 확보 및 3300억원 수입대체 효과 기대 세계 컨테이너 검색기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8억5000만달러(약 9660억원)이며, 2019년에는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테이너 검색기 시장은 미국의 자국 반입 컨테이너 검사 의무화 조치 등에 힘입어 매년 1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에서의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위치한 동아시아 지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세계 물동량의 39%를 차지하며, 앞으로 개도국들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더욱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여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특히 미국이 내년부터 자국으로 반입되는 모든 컨테이너의 내장화물에 대한 사전 검색 및 탐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Safe Port Act)을 마련한 만큼, 미국을 상대로 교역하는 국가들의 컨테이너 검사 수요 및 검사기계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화물은 2015년 기준 64만TEU, 환적화물까지 포함하면 연간 약 147만TEU에 이른다. 미국의 기준 강화에 대응하여 147만TEU의 화물을 적시에 처리하기 위해서는 33대의 검색기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므로, 초기 구입비용으로만 총 3300억원이 소요 된다.이번에 새로 개발된 국산 기계를 사용할 경우 이 금액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검색에 걸리는 시간․비용 대폭 단축, 화주편익 및 항만운영의 효율성 제고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컨테이너 화물 64만TEU 기준으로 계산하여, 1컨테이너당 약 4시간씩 연간 256만 시간(하루 21시간 작업 기준 10만6667일)의 작업시간이 소요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2차원 검색기를 사용할 경우 1컨테이너당 10분씩 약 10만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3차원 검색기를 사용하여 검사할 경우 검사에 연간 약 1만 시간(444일)만이 소요되어 개장검사 및 기존 2차원 기계를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검사시간이 각각 99.6%(개장검사 대비 255만 시간↓), 90%(기존 검색기 사용 대비 9만 시간↓) 단축된다. 이에 따라 인건비 등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시간당 6470원 기준 개장검사 대비 연간 인건비 1650억원↓, 기존 검색기 대비 인건비 5.8억원↓)이밖에도 항만에서의 화물처리속도 향상에 따른 항만운영의 효율성제고와 화주편익 증대, 부산항 등 우리의 주요항만을 환적항으로 이용하는 외국 화물선의 입항 증가 등도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한 3차원 컨테이너 검색기는 앞으로 7개월 이상의 성능 검증 및 안정화 시험을 거쳐 성능확인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현장에 보급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양항만 컨테이너장치장 내에 길이 103.2m, 폭 50m, 높이 9.3m의 규모의 시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27일 준공식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준공식에는 이번 검색기 개발과 관련된 주요 인사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능 검증이 완료된 후 시험 시설은 미국 수출화물 전수검사 제도 시행을 위한 검색시설로 활용하거나 컨테이너 검색기 제품의 성능평가 시험시설로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기존 기계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된 3차원 검색기를 최초 개발하여 우리 항만에 도입하게 되면 앞으로 항만의 물류경쟁력 강화, 화주 편익 증대 등이 기대된다.”며, “또한 국제적인 통관검색 강화 추세에 힘입어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므로, 세계 최초 3차원 고속 컨테이너 검색기를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출처-해사신문 17년3월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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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eNEWS <17.03.03>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17만3400㎥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추가 계약이 가능한 옵션이 포함돼 있어 조마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2척의 옵션까지 포함하면 수주금액은 약 8300억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노르웨이의 해운회사인 프론트라인(Frontline Ltd)도 지난해 8월 계약이 취소됐으나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계약의 실질적인 규모는 약 1조원이 넘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7일 미국의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사와 옵션포함 총 7척의 LNG-FSRU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했고, 다음달 그 첫호선의 본 계약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5m, 너비 46m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9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천연가스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차세대 LNG운반선으로 만디젤사의 고압가스분사식 엔진(ME-GI)과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재액화장치(PRS,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등이 적용된다.(출처-해사신문 17년3월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필리핀 해상 해적 주의보…베트남 선원 사살> 필리핀 해상에서 해적에게 선원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근을 오가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베트남 화물선 ‘Giang Hai호’가 필리핀 솔루(Sulu) 제도 해상에서 해적에게 피랍을 당해 선원 1명이 사살됐다. 당시 이 선박에는 베트남 선원 17명이 승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중 선장을 포함한 선원 6명이 해적에게 납치되었고, 이중 1명이 해적에게 사살된 것으로 확인됐다.현지 언론은 사살된 선원은 바다에 유기되었으며, 아직까지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적들은 나머지 선원들이 외부에 연락하거나 이동을 하지 못하도록 선박을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박은 표류 중에 다른 선박에 발견되어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인근에 있는 정박지로 이동을 시킨 상황이다. 필리핀 경찰은 현재 선원들을 상대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피습을 당한 ‘Giang Hai호’는 시멘트를 싣고 인도네시아에서 필리핀으로 항해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출처-해사신문 17년3월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해양환경보호 통합관리시스템 법적인 토대 마련> 해양환경보전법 제정안 국회 통과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해양환경보전법)이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통합관리체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사진)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해양환경보전법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기존 법에 일부 규정되어있던 해양환경정책의 기본원칙을 삭제하고 체계를 정비한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안'도 함께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해양환경보전법 제정안에는 해양환경정책의 기본방향과 그 수립 및 추진체계, 해양 환경 및 생태계 관리의 기본원칙, 해양환경종합계획의 수립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해양은 지구의 광범위한 부분을 차지한 인류의 생존기반으로서 국제사회는 이미 1994년에 UN 해양법협약을 발효하고 해양오염·해양생태계 훼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 해양관리체계로 전환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해양환경의 특성에 적합한 기본이념과 원칙 등 해양환경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법률조차 없는 실정이어서 법률제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해양오염 및 해양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고 보전·관리·활용하기 위한 국가, 지자체, 사업자 등의 책무와 책임 등 법의 기본원칙과 목적을 규정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장관이 해양환경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해양환경의 상태를 평가해서 그 결과를 정부시책에 반영하도록 했다. 주요시책으로 해양환경 기준 설정, 해양별 다양성을 고려한 해양공간계획 수립, 해양환경관리해역 지정, 해역이용영향평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정보의 통합적 관리, 국제협력, 기술개발과 산업진흥, 민간단체 활동 촉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위성곤 의원은 “ 해양환경보전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서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관리체계가 도입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양환경 정책의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해사신문 17년3월3일 등록기사 www.haesanews.com)   
관리자 | 2017.03.03 | 추천 0 | 조회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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